메뉴 건너뛰기

잡담 오늘 샤머니즘 폭발한 원덬이 건대 핫한 사주집+잘못보고 들어간집+동네타로집 보고왔는데 타로집에서 소름돋음
17,964 13
2018.09.02 02:46
17,964 13

안그래도 요근래 사주나 타로를 봐야할 시기가 왔는데 핫한 공포방에서 어느 사주집이 엄청 용하다고 하길래 

건대 어느 가게 앞이다 라는 정보랑 ㅇㄹㄷ이라는 이름의 정보만 갖고 찾아갔는데


막상 갔더니 줄이 적은거야

오잉 왜 사람이 없지? 그래서 머뭇거리다 들어가는데

여기 ㅇㄹㄷ 맞냐고 물어보려는데 좀 물어보기 민망하더라고 그래도 들어갔는데 아니예요? 하고 나가기 뭐해서...


머뭇머뭇 물어보다가 거기 사주봐주시는 분께서 그냥 보고 가~ 이런식으로 숭덩 넘겨서 나도 홀린듯이 봄

밖에서 호객행위하는 사람 소리가 너무 컸다 뿐이지 사주볼때는 차분히 봐주시더라


난 간단히 요근래에 중요한 일이 있어서 그거 때문에 결과라거나 향후 방향성 같은거 알아보려고 갔거든

더쿠에서 핫한 그 사주집이랑 착각해서 들어간곳은 맨첨에 만원 사주를 보려고 했어

현금 만원밖에 없다고 해서 봐주신다고 하셨고


책이 정말 너덜너덜하더라 엄청 오래 보시고 그랬나봐


우선 결론은 좋은 말씀을 해주셨어 나쁘진 않다고 하시고

내가 몇살이 되고서 부터는 그 시기에 내가 원하는건 무조건 한다고 하시더라고


잘못들어간 곳이지만 대체적으로 정말 잘봐주심

만원의 퀄리티로 말해주는 분위기가 아니라서 내가 그냥 좀 더 세세히 보고싶다고

3만원 사주 받고 싶다고 말함 


줄줄 말해주신 부분도 거의 퀄리티가 만원을 초과함... 이것도 뭔가 자기 에너지 깎아 쓰시는건데

복채 하시라는 마음으로 3만원으로 올려서 추가적으로 사주를 봤어


난 건강운 애정운은 크게 관심 없어서 말씀해주시는 부분 그냥 잘 듣기만 함

결혼이나 연애를 안할 팔자는 아닌데 내가 결정하는 거래 결혼이건 연애건


그래서 내가 그럼 먼저 고백을 해야겠네요 했는데

연애는 둘이 서로 좋아해서 연애결혼을 한다고 하더라


나 10년넘게 모쏠인데

올해 애인생긴대 다른건 모르겠고 몇년간 모쏠이고 내성적이라 잘 다가가지 못하는 편인데

애인 생기면 여기 진짜 더쿠 온전체에 홍보하고 다닐거



그리고 인덕이 있고 뒷배경이 좋다고 하는데

난 개인적으로 인복이 많은건 잘 모르겠지만 그래도 내 기준 내 주위에 좋은 분들이 계셨다는건 기억해

그리고 난 절대 스승이나 내 주위 사람 덕볼 생각 안하고 그런것도 안좋아하거든


근데 가만 생각해보면 여태 알게 모르게 좋은 덕을 보고 왔던거 같다 미미하게든 뭐든

선생님따라 쉽게 갈 수 없는곳이라거나 쉽게 받을수 없는것도 받고... 근데 한명의 선생님에서

여러 다수의 제자들끼리 연결돼있는데 그중에서 간간히 내가 좀 조용히 몰래 받은 느낌이었어

뭐 이런게 끼워 맞추기인지 모르겠음


그리고 어린 사람들이랑 있음 피곤하고 남자들이나 혹은 엄마뻘의 나이 사람들이랑 좋다고 하는데

사실 나보다 어린 사람들이랑 난 잘 놀아 잘 맞춰주기도 하고 항상 어린애들이 나랑 있으면

편해 하거든 근데 내가 좀 맞춰주다보니까 피곤함이 있거든 어느정도 인내도 해야하고 이건 좀 맞다고 생각함


아무튼 결론적으로 내가 지금 준비하고 있는건 

무엇인지는 말해줄 수 없지만

만약에 A와 B의 유형이 있다면 나는 B가 더 맞다고 함


문제는 A쪽에 내가 좀 더 소질이 있다고 주위에서 보는데 성공의 길은 B라고 해서 뭐지 싶음

그리고 친구랑 같이 이 일을 준비한다면 같이 떨어지고 같이 붙는다고 함..










자 그리고 공포방에서 핫한 건대의 그 집 찾아서 진짜 오래 기다렸다가 봤는데

내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30분정도는 기다려서 들어보는건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는데

한 시간 이상 기다릴 각이면 그냥 주위에 다른 사주집을 가도 상관은 없겠다 생각해


거기 사장님도 요근래 사람들이 갑자기 많아져서 본인도 좀 신기해 하시는거 같아


암튼 사주를 보는데 음..............................

난 오히려 잘못들어간 곳이 좀 더 꼼꼼히 봐주신게 아닌가 싶어


조금 놀랐던건 내가 지금 중요한일 있다고 하는데 그거 준비하는 기간이 좀 길었어

그러다가 중간에 좀 포기했었는데 솔직히 내가 꾸준히 놓치지않고 했을지 아님 중간에 그만뒀을지 모르잖아


근데 되게 슥 다가와선 근데 왜 중간에 관뒀냐 이렇게 물어봤을땐 놀랐음


그거랑 내 성향을 봐주시는데 고집이 있는데 이게 막 기본적인 고집센 사람이라기 보다는

나만의 기준이 있는 고집이라고 하는거야


실제로 남들이 맞다고 하는데 난 속으로 아니다 라고 생각하면 아니거든

그래서 남들이 맞지?맞지? 그럼 겉으론 응 맞아 하고 속으론 아닌데^^ 해버리거든


이건 정확히 맞추심


그리고 애교가 많다고 하는데

나 사주집가서 되게 차분하게 말하고 그랬거든 근데 애교가 많대

그리고 여러가지 끼를 표출해야한다고 해서 이거 못하면 스트레스받아한다고 하거든


실제로 원덬이는 약간 아이돌끼를 타고나서 어디에서든 끼를 보여줄 수 있는 곳이 없으면

엄청 답답해 함


딱히 활달하게 말하지도 않았고 잘 웃지도 않았는데 애교 있는 편이고 끼부리는거 본인이 좋아한다고 하는거 맞춘건 놀랐음


그리고 태어난 시를 물어보는데 내 사주가 아침에 태어나면 내가 준비하는것을 이루고

저녁이면 되게 어렵다고 하더라고 포기하라고 하고 싶은대 놓지 못한다는걸 느끼셨는지

애둘러 말씀하시더라


태어난시 다시 확인해보니까 난 낮에 태어났더라 

결과적으로 내가 원하는 부분으로는 좋은 답을 받는 사주풀이였어


그리고 맞추지 못한건 잠에 예민하다고 하는데

난 한 번 짧게 자도 푹자거든 중간에 안깨는데 나중에 시간이 들고 나이들어가며 예민하게 바뀔 수도 있다 요랬음


나쁘진 않아 대신 막 한시간 두시간 넘게 기다렸다가 볼 느낌은 아니라는거

내가 너무 기대하고 간거 같기도 하고 기다리면서 기대치가 높아진거 같긴해


차라리 사주가 아니라 타로를 보는게 낫지 않았을까 싶음

어쨌거나 여기에서는 태어난 시에 따라 운세는 많이 다르다고 나옴







마지막으로 새로생긴 타로집은 건대는 아니고 동네 타로집임

예전에 길가다가 그 지역에 타로집 있는게 신기해서 가봐야지 했던곳임 (역근처가 아니라서 어디라 해야할지..)


아무튼 사주 두번 보고나서 타로집까지 갈정도면

오늘 정말 날인거지..복채 날리는날..


원래 이런거 자주 보는거 안좋다고는 하는데 난 상관 없고 내가 보고싶음 보는거라 봄


갔는데 와..

여기 시작부터 남달라


카드 뭉텅이에 두 손올리고 3초간 기도하라는데 그분이 내손 꼭 쥐어주시고 같이 기도했어

나 타로카드 여러번 봤는데 기도한곳은 처음이었다


타로를 뽑는데 왼손으로 7장씩 두 종류의 타로 카드를 뽑았어


난 예전에 타로 카드집가면 카드 하나하나 무슨 카드다 이건 요런건데 이런 결과를 보여주는 카드다

술술 말하는 분들이 대부분 이셨거든


근데 이분은...ㅋㅋㅋ

그냥 자기가 카드 쭉 보시더니


응~준비하는거 좋은결과 나오네 괜찮네 이러는거야

내가 5천원짜리 사주면 그래 그럴수 있겠다 싶은데 나 그래도 만원 냈어ㅠ 만원이면 

분식집가서 돈까스에 라면먹을 수 있는 돈인데


걍 간단하게 좋다고 하니까 너무 허...한거야 

근데 다행히 거기서 끝나는게 아니라


내가 거기서 좀 멘붕해서 이런 저런 질문을 하니까 거기에 대한 질문에 카드를 계속 뽑게 해주심


여기서 좀 소름 돋았던게

내가 준비하는거에 대해서 제대로 말씀을 안드렸어 그러다가 말을 제대로 안하니까

좀 더 구체적인 답변도 안나오고 나도 답답해서 다 말함


그리고 중요한 부분에 대해서 준비하는것이 A와 B가 있으면

초반에 카드 뽑을때는 A를 계속 먼저 생각했었거든

A를 생각하고 뽑은 카드는 내가 그걸 즐겁게 한다고 하는거야


내가 질문을 던지고 타로 봐주시는 분이 카드뽑게 하는 식으로 질문 답변 핑퐁을 하다가

내가 어느순간 마음속으로 B를 먼저 생각해서 카드를 뽑고 A를 먼저 생각해서 카드를 뽑았는데

앞에서 계속 즐거울거다라고 했던 두번째로 뽑은 A가 즐겁게 할거라고 나와서

이건 진짜 소름돋았어


일부러 말도 안하고 뽑은건데 

순서 상관없이 진짜 내가 생각하고 염원하는 것에 대한 답을 카드가 보여주는 그대로 읽어주시는 구나 느꼈어


좋은 말 해주시니까 내가 살짝 너무좋은얘기만 해주시는거 아니냐~ 요렇게 말씀 드렸더니

자기는 안좋으면 안좋은거 바로 말한다고 있는 그대로 말한다고 하심


타로집에서는 대놓고 내가 준비하는거 나중에 결과 나오면 다시 피드백하러 오라고도 하심

당당함이 보였던거 같아


열심히 잘 하라고 화이팅 하이파이브도 해주시고 재밌는 분같아

홍보 많이 해달라고 하셨는데;;; 여기서는 그런거 못하니까 걍 나중에 결과가 정확히 맞아 떨어지면

다시 후기작성할 예정임


여기서는 내가 준비하는거 두 개 정도는 좋은쪽으로 간다 나와서

애매하게 각잴 필요없이 먼저 잘 되는쪽으로 가서 추진하라고 하심



지금 글 읽는 덬들도 내가 뭘 준비하는지 궁금할거 같긴한데

시간 지나서 결과 나오면 어떻게 됐는지 다시 적을까 해




또 원래 사주보는거 조금 재밌어? 하는 편이라 

선릉에도 괜찮다는 집 있어서 다녀왔는데

거기도 괜찮았어


거기서는 내가 읽으면 좋을 책도 추천해주셔서

중고서점가서 그 책 찾아 읽었는데

읽다가 지금....모셔두고 있다 ㅠㅠ


그리고 이 사주집은 특이하게 나보고 사주 너무 많이 보러 다니지 말라고 하심

근데 맞는말인거 같아 사주 많이 보는거 안좋으니까..




아무튼 사주를 너무 맹신하면 안되고 또 나 처럼 무식하게 많이 하는것도 안좋긴 한데

정말 돌파구가 없고 그럴때 살짝 고민상담 한다는 느낌으로 보는것도 나쁘진 않겠다 싶음


좋은 얘기든 나쁜 얘기든 그건 듣는 본인이 감수해야하지만

사주란게 맞으면 신기하고 틀리면 미신이라고 해서 애매하긴 하지


그리고 이런글 공포방에 안맞으면 얘기해줘!

목록 스크랩 (0)
댓글 1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이레시피X더쿠💛] NMIXX 지우 PICK! 피부 고민을 지우는 아이레시피 클렌징오일 체험단 모집! 227 03.16 59,27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78,59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972,29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71,24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312,826
공지 잡담 고어물 및 혐오감을 줄 수 있는 사진 등은 올리지말고 적당선에서 수위를 지켜줘 18.08.23 33,869
모든 공지 확인하기()
11417 공포심장주의 유튜브에서 발견한 살짝? 무서운 영상 03.17 91
11416 잡담 유튜버 캬랑 복귀했네!! 1 03.16 144
11415 실제경험담 방금 살면서 제일 소름끼치는 꿈꾸고옴; 9 03.11 736
11414 잡담 심괴 시즌6, 6월에 한대!!! 4 03.10 359
11413 잡담 돌비 귀신에 홀리는 스토리 2 03.09 460
11412 잡담 살목지 영화 개봉 한 달 남았어 3 03.08 495
11411 괴담/미스테리 👻검은 점 + 심야의 공원묘지👻 3 03.07 290
11410 잡담 TXQ FICTION 시리즈 "神木隆之介(카미키 류노스케)" 오늘부터 4주동안 방송함 7 03.01 484
11409 잡담 괴담 중에 그거 기억나는 덬 있어? 엄청 유명한 건데 2 02.26 1,276
11408 잡담 세우니 귀신 있잖아 4 02.24 996
11407 잡담 공포 겜 플레이 보는거 좋아하는 덬들 있니 3 02.11 967
11406 괴담/미스테리 한국인들이 동시에 꾼 꿈 6 02.10 2,122
11405 잡담 완결 웹툰 추천 3 02.06 1,497
11404 잡담 그그 괴담 오랜만에 다시 보고싶은데 혹시 아는 덬있어? 2 02.01 1,276
11403 잡담 옛날 괴담 잘 아는 덬 있어?? 괴담 찾아줄수 있을까ㅠㅠ 2 01.31 869
11402 잡담 돌비 동꼬가 진짜 스토리텔링 잘한다ㅋㅋㅋㅋㅋ 6 01.27 1,322
11401 잡담 돌비 레전드편 추천해줘 2 01.27 907
11400 잡담 장화홍련같은 공포영화 없나? 6 01.27 730
11399 잡담 어젠 알포인트 보고 오늘 곤지암 본다 4 01.23 646
11398 잡담 8번출구나 나폴리탄 괴담 좋아하는 사람 이 작가 추천해 8 01.22 1,6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