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자마자 귀를 보여달라고 해서 보여줬는데
"으쯧쯧... 부모님이 따로사는구만"
헐......... 나 초딩때 이혼하고 따로 살거든...
그것 말고도 내 손금을 보더니 결혼선이 없다... 인생에 남자가 없다... 배우자는 얼굴이 빼어나다고 나오는데... 아무리 찾아봐도 남자랑 관련된 선이 하나도 안보인다...
이랬는데 나덬 성소수자거든ㅋㅋㅋㅋㅋ 진짜 엄청 놀랐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2년 내에 쌍수해서 쌍커풀 생기면 돈 잘 벌 수 있을 거라고 했는데
디자인 하는 일 그만두고 쉬는 동안 쌍수하고 뒹글뒹굴하다가 지금은 어찌저찌 작은 가게 점장님 하고있음...
월 수입이 엄~~~청 많은 건 아닌데 덕분에 헬스 PT도 끊고 여유있게 사는 중....
원래 손금이랑 사주해서 2만원인데
너무 잘맞아서 복채로 2만원 더 드리고 왔어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