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낮잠자다가 처음으로 자각몽 꿨다
시작은 가위였음 원래 가위 잘 눌려서 또 깨어나려고 손가락에 온힘을 집중함 손가락에 힘주면 바로 풀리더라고
근데 풀리자마자 또 가위눌린 거야 속으로 막 소리를 지르면서 여치저차 풀었는데 그순간 방안이 새까매지더라
아직 낮인데 커튼도 안 쳤는데 너무 새까매서 겨우 스위치 찾아서 불을 켜는데 안 켜짐
눈이 어둠에 적응한 건지 조금씩 시야가 트이더라
근데 분명 우리집인데 가구배치가 달라 굉장히 지저분하고
혹시나해서 문열고 밖으로 나가봤는데 우리집 맞더라 근데 밖도 새까매
그 순간 아 루시드 드림이구나라고 깨닫고 신기했어
무서운 거만 나오지 마라 이러고 있는데 우리 토끼가 나한테 달려오더라 그러더니 나한테 안겨
우리 토끼 안기는 거 개싫어하는데 꿈이니까 얼씨구나 하고 안아줌
털감촉 얼굴 크기 다 우리 토낀데 딱하나 냄새가 안나
토끼가 오줌냄새가 독해서 그렇지 살냄새는 진짜 아기냄새나는데 내가 안은 애는 아예 냄새가 안나
좀 꺼림칙했는데 그래도 꼬옥 안고 있었어
그러다가 문득 창문을 봤는데(원래 창문 없는 자리) 사람얼굴같은 게 보이더라
뭔가 무섭진 않고 뭘까하는 순간 깼는데 박에 개밝고요 울 토끼시키 지 오줌통 이로 갈고 있고요...
그냥 신기했다고...
시작은 가위였음 원래 가위 잘 눌려서 또 깨어나려고 손가락에 온힘을 집중함 손가락에 힘주면 바로 풀리더라고
근데 풀리자마자 또 가위눌린 거야 속으로 막 소리를 지르면서 여치저차 풀었는데 그순간 방안이 새까매지더라
아직 낮인데 커튼도 안 쳤는데 너무 새까매서 겨우 스위치 찾아서 불을 켜는데 안 켜짐
눈이 어둠에 적응한 건지 조금씩 시야가 트이더라
근데 분명 우리집인데 가구배치가 달라 굉장히 지저분하고
혹시나해서 문열고 밖으로 나가봤는데 우리집 맞더라 근데 밖도 새까매
그 순간 아 루시드 드림이구나라고 깨닫고 신기했어
무서운 거만 나오지 마라 이러고 있는데 우리 토끼가 나한테 달려오더라 그러더니 나한테 안겨
우리 토끼 안기는 거 개싫어하는데 꿈이니까 얼씨구나 하고 안아줌
털감촉 얼굴 크기 다 우리 토낀데 딱하나 냄새가 안나
토끼가 오줌냄새가 독해서 그렇지 살냄새는 진짜 아기냄새나는데 내가 안은 애는 아예 냄새가 안나
좀 꺼림칙했는데 그래도 꼬옥 안고 있었어
그러다가 문득 창문을 봤는데(원래 창문 없는 자리) 사람얼굴같은 게 보이더라
뭔가 무섭진 않고 뭘까하는 순간 깼는데 박에 개밝고요 울 토끼시키 지 오줌통 이로 갈고 있고요...
그냥 신기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