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신촌 대학 다니는 사람들 중엔 들어본 사람 있을거 같음.
연대 정문으로 나와서 직진하다 창천교회 끼고 좌회전하면 큰 아웃백 하나 있어.
거기 여자 화장실 귀신이 유명해.
몇 층이었더라 그 층 여자 화장실에 귀신이 나오는데 보기에는 크게 사람하고 달라보이진 않고 검은색 긴 생머리한 여자래.
화장실 칸에 들어가고 너무 오래 안나와서 노크를 해보면 그 칸이 비어있다는거야..
여기까지 들으면 그냥 흔한 지어낸 괴담 얘기 같은데 내가 아는 선배 친구가 직접 그 귀신을 봤대.
화장실에 기다리는 사람이 많아서 줄을 좀 길게 서있었는데
맨 앞에 서있던 긴머리 여자가 들어간지 한참이 되도록 안나와서 기다리던 사람이 노크를 했더니
문이 스윽 밀렸는데 그 안에 아무도 없었대...
그래서 그 때 줄서있던 사람들 다 소리지르고 난리났었는데 이렇게 단체로 같은 상황을 겪은 후기들이 몇 개 있었나봐.
혼자서도 겪었다는 얘기들도 겹쳐지고해서 신빙성 있는 유명한 귀신이 된거지.
근데 이 목격들이 제일 많이 일어난 때가 0n중반~후반 학번댄가봐ㅋㅋ
그 때 엄청 핫했고 나한테 귀신 본 친구 있다고 얘기해준 언니는 11학번 나는 13학번이야.
아웃백 유행이 지나고 나서 손님이 줄고 목격자가 자연스레 적어진거 아닌가 싶기도 해ㅋㅋ
하튼 이게 신촌 아웃백 귀신 얘기. 듣고 공감할 수 있는 덬 있음 좋겠다. 아님 나만 초고학번일까ㅋㅋ
+) 이 괴담이랑 세트로 따라다닌 농담이 사실 그 여자 마법부 직원이라 변기로 통근한다는거였어ㅋㅋㅋㅋ
연대 정문으로 나와서 직진하다 창천교회 끼고 좌회전하면 큰 아웃백 하나 있어.
거기 여자 화장실 귀신이 유명해.
몇 층이었더라 그 층 여자 화장실에 귀신이 나오는데 보기에는 크게 사람하고 달라보이진 않고 검은색 긴 생머리한 여자래.
화장실 칸에 들어가고 너무 오래 안나와서 노크를 해보면 그 칸이 비어있다는거야..
여기까지 들으면 그냥 흔한 지어낸 괴담 얘기 같은데 내가 아는 선배 친구가 직접 그 귀신을 봤대.
화장실에 기다리는 사람이 많아서 줄을 좀 길게 서있었는데
맨 앞에 서있던 긴머리 여자가 들어간지 한참이 되도록 안나와서 기다리던 사람이 노크를 했더니
문이 스윽 밀렸는데 그 안에 아무도 없었대...
그래서 그 때 줄서있던 사람들 다 소리지르고 난리났었는데 이렇게 단체로 같은 상황을 겪은 후기들이 몇 개 있었나봐.
혼자서도 겪었다는 얘기들도 겹쳐지고해서 신빙성 있는 유명한 귀신이 된거지.
근데 이 목격들이 제일 많이 일어난 때가 0n중반~후반 학번댄가봐ㅋㅋ
그 때 엄청 핫했고 나한테 귀신 본 친구 있다고 얘기해준 언니는 11학번 나는 13학번이야.
아웃백 유행이 지나고 나서 손님이 줄고 목격자가 자연스레 적어진거 아닌가 싶기도 해ㅋㅋ
하튼 이게 신촌 아웃백 귀신 얘기. 듣고 공감할 수 있는 덬 있음 좋겠다. 아님 나만 초고학번일까ㅋㅋ
+) 이 괴담이랑 세트로 따라다닌 농담이 사실 그 여자 마법부 직원이라 변기로 통근한다는거였어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