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회사에 한시간정도 일찍 와서 거진 1등이라서 삼실에 혼자 있는 시간이 좀 길거든.
근데 이상하게 자꾸 혼자 있을 때 아무도 앉아있지 않은 의자에서 소리가 남
의자에 앉거나 일어날 때 나는 소리랑
뒤로 많이 기대거나 하면 의자에서 딱! 소리 나잖아
그 소리가 자꾸 나
이거랑 종이 바스락거리면서 만지거나 넘기는 소리도 같이 남
저번에는 일이 많아서 두시간정도 야근했는데
간간히 저 소리 나서 처음 한시간정도는 나 말고 야근하는 사람이 하나 더 있는 줄 알았어
그 이후로는 혼자 있으면 이어폰끼고 있거나 창문 열어놓고 다른 소리 섞이게 하거나 하는데
깜빡한 날에는 소리가 나
왠지 움직이기 무서워서 그럴땐 가만히 다른사람 올때까지 기다림 ㅠㅠ
오늘 아침에도 소리가 들려서 생각난김에 적어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