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를 올리면 신기한게 귀에서 바다소리가 들리기 시작하고 집안에 바람 불곳이 없는데 바람이 살랑살랑 불고있음
처음부터 그런건 아닌데 어쩌다 보니 무엇이 몸속의 혈 같은게 뚫린게 아닐까 함
나는 무속을 믿고 그런 경험도 있다보니 무당쌤들한테도 말해주면 뭔가 띠용!! 하면서 말해주진 않지만 알아차림
나는 이게 뭔진 모름
샤먼 귀신전 같은데 보면 외국인이 자연한테 기도를 올렸다고 했잖아
나는 옛날에 귀신 안보이게 해달라고 정월 대보름때 살려달라고 안보이게 해달라고 신한테 간곡히 빈적이 있음
그뒤부터 귀신 보이는건 차츰 사그라들긴 함
어떤 신한테 빌었는진 나도 자세히 기억안남
바람이 한쪽에서만 부느냐 하면 그것도 아님 전방위에서 불어재낌
어떨땐 왼쪽에서만 불때도 있음
내 체감상 산에서 오는 바람이라고 추정됨 왜 그렇게 생각하느냐 하면 산 정상에서만 느낄수 있는 바람임 체감상
절 가면 나는 맨날 잊지 않고 대웅전-산신각 순으로 절을 하고 옴
원래는 쌤이 가지말라고 했는데 그냥 갔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