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현실공포 오싹한 얘기 많이 해줘서 좋아했는데
어느 순간부터 거부감 느껴짐
어쩔 수 없이 시참하다 보면 그 사람이 말하고자 하는 교훈이나 가치관이 느껴지는데 그게 너무 나한테 안 맞는 느낌이야....
어쩔때는 힘을 가진 가해자를 옹호하는 듯한?
발언처럼 느껴질 때도 있고
너무... 힘에 의한 서열구도를 옹호하는 느낌이라...
그리고 동네꼬마님 이야기 특성상 양아치 인물들이
주인공으로 나올 때도 많은데
그럴땐 진짜 이입이 안되고 너무 싫더라
나한테는 동네꼬마님 이야기 속 가해자가 아니라
동네꼬마님이 말하고 하는 이야기 속 의미가
인간으로서 마땅히 가져야 하는 윤리나 존엄성과는
굉장히 멀게 느껴진다는 생각이 들었어
개인적으로 나한테는 아스라 동네꼬마 콩님
이렇게 세분이 제일 좋았는데
아스라님과 콩님 이야기는 요즘 잘 안 풀고
동네꼬마님 얘기는 듣기 거북해서
돌비 라디오는 더는 들을게 없다는 생각이 많이 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