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니까 그때가 2012년 여름 방학때였어
엄마는 아침부터 출근한다 그래서 비몽사몽으로
엄마 배웅하고 방으로 들어와서 다시 잤거든
중간중간 악몽을 꾼 것 같긴한데 기억이 안나...
암튼 일어나보니까 온 몸이 땀 범벅이길래
찝찝해서 악몽 같은 건 다 까먹고 샤워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누가 내 이름을 부르는 목소리가 들리더라고
"무묭아"~~ 이렇게 그래서 엄마인가? 싶어서
잠시 샤워기 끄고 가만히 있어봤지
역시나 엄마 목소리였고 "무묭아" "무묭아" 여러번 들리길래
아 엄마가 빨리 퇴근한건가? 근데 내가 방에 안 보여서
나를 부르나보다 싶어서 문 열고 "엄마 나 샤워하고 있었어~"
라고 얘기하면서 나왔는데 아무도 없었고
검은 그림자가 확 스쳐 지나가길래 소름이 쫙 돋아서
다시 샤워 하러 감.. 그리고 샤워 다 하고 드라마 봄
그리고 까마득히 잊혀져 갔다가 갑자기 기억나서
엄마한테 물어봤는데 엄마는 그때 집에 온 적 없었고
일 하기 바빴다고 얘기를 해주더라구
그럼 그때 내가 들은 엄마 목소리는 누구였을까?
엄마는 아침부터 출근한다 그래서 비몽사몽으로
엄마 배웅하고 방으로 들어와서 다시 잤거든
중간중간 악몽을 꾼 것 같긴한데 기억이 안나...
암튼 일어나보니까 온 몸이 땀 범벅이길래
찝찝해서 악몽 같은 건 다 까먹고 샤워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누가 내 이름을 부르는 목소리가 들리더라고
"무묭아"~~ 이렇게 그래서 엄마인가? 싶어서
잠시 샤워기 끄고 가만히 있어봤지
역시나 엄마 목소리였고 "무묭아" "무묭아" 여러번 들리길래
아 엄마가 빨리 퇴근한건가? 근데 내가 방에 안 보여서
나를 부르나보다 싶어서 문 열고 "엄마 나 샤워하고 있었어~"
라고 얘기하면서 나왔는데 아무도 없었고
검은 그림자가 확 스쳐 지나가길래 소름이 쫙 돋아서
다시 샤워 하러 감.. 그리고 샤워 다 하고 드라마 봄
그리고 까마득히 잊혀져 갔다가 갑자기 기억나서
엄마한테 물어봤는데 엄마는 그때 집에 온 적 없었고
일 하기 바빴다고 얘기를 해주더라구
그럼 그때 내가 들은 엄마 목소리는 누구였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