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조승구씨가 매니저인 아내와 함께 스케쥴 때문에 전북 임실에 가게
됬는데 한적한 시골길에서 의문의 식당을 방문했다가 겪게 된 이야기임.
나물 반찬만 나왔는데 반찬이 모두 상한 데다가 삼겹살을 아무리 익혀도
절대 익지가 않았다. 카드를 거부하는 핏기 하나 없는 주인 할머니에게
현금을 주고 서둘러 식당을 나왔는데 지인에게 물어보니까 그 금방에는
식당이 전혀 없다고 말했다. 다음 날 같은 장소를 다시 찾아보니까 어제
봤던 식당은 온데 간데 없었다. 시간이 흘러 과거 무당이었던 지인에게
물어보니까 저승길 노잣돈을 벌기 위해 나온 귀신들이라고 한다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