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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담/미스테리 😱스튜어디스의 손짓 + 방망이와 방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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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12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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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x17. 스튜어디스의 손짓


사업상 외국에 자주 나가는 김부장은 내일 미국으로 떠나기로 되어 있었다. 일찍 집으로 돌아온 김부장은 내일을 위해 일찍 잠자리에 들었다.

깊이 잠든 새벽, 김부장은 비명을 지르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악몽을 꾼 것이다. 그는 비록 꿈이었지만 그 장면이 너무도 생생하여 다시 잠을 청할 수가 없었다.

김부장은 어두컴컴한 지하실에 있었다. 어디서 자신을 부르는 소리가 있어서 그는 소리가 나는 곳으로 다가갔다. 작은 계단 위에서 한 젊은 여인이 밧줄을 들고 자신의 이름을 부르면서 올라오라고 손짓하고 있었다. 그는 자신도 모르게 계단을 밟았다. 모두 13개였다. 계단을 다 오르자 그녀는 들고 있던 밧줄을 그의 목에 감았다. 그 순간, 김부장은 잠에서 깨어난 것이다.

잠을 설친 김부장은 공항으로 나가 미국행 비행기에 올라타려고 했다. 이상한 생각이 들어서 계단의 수를 세어보니 정확히 13개였다.

‘우연의 일치겠지.’

그러나 그는 비행기 입구에 서서 손짓을 하고 있는 스튜어디스를 보고 급히 계단을 뛰어 내려왔다. 스튜어디스의 얼굴이 어젯밤 꿈 속에서 본 여인의 얼굴과 너무도 똑같았기 때문이었다. 그는 미국으로 가는 것을 다음 날로 연기하고 집으로 돌아왔다.

“여보, 뉴스 좀 보세요. 큰 사고가 났어요.”

텔레비전의 뉴스에서는 오늘 아침에 일어났던 비행기의 추락사고를 알리고 있었다. 순간, 김부장은 크게 놀랐다. 사고가 난 비행기는 바로 자신이 아침에 타려고 하다가 포기했던 바로 그 비행기였다.


😱출처 ☞ https://blog.naver.com/2ndsnow/222733290474




2x18. 방망이와 방울


금슬 좋기로 소문이 자자한 신혼부부가 있었다. 그런데 아내가 백혈병에 걸려 석 달 시한부 생명을 선고받았다.

아내는 죽기 직전 남편에게 유언을 남겼다.

내가 죽거든 관 속에 방망이와 방울을 넣어주세요. 그리고 당신, 절대로 재혼하면 안 돼요.

남편은 눈물을 흘리며 그렇게 하겠다고 다짐을 했다. 아내는 스물일곱이라는 꽃다운 나이에 죽는 것이 원통했는지 눈을 뜨고 숨을 거두었다.

남편은 아내의 유언을 잘 지켰다. 아내가 관 속에 들어갈 때는 방망이와 방울을 넣었고, 삼 년 동안 여자를 마음 속에 품어 본 적이 없었다.

그러던 어느 날, 남편은 길거리에서 죽은 아내와 꼭 닮은 여자와 마주치게 되었다. 순식간에 마음이 무너진 남편은 여자와 빠른 속도로 사랑에 빠졌고 곧 결혼식을 치렀다.

행복한 결혼생활이었다. 첫번째 아내와의 생활 못지 않게 즐거운 나날이었다. 그런데 아내는 남편이 외박하는 것을 무엇보다 싫어했다. 남편이 집을 비우고 없는 날 밤이면 꼭 집 안에서 딸랑, 딱, 딸랑, 딱! 하는 소리가 들린다는 것이다.

하루는 남편이 출장을 가게 되었다. 아내가 애원할 정도로 말렸지만 중요한 회사 일이라 어쩔 도리가 없었다. 남편은 출장지에서 일을 끝내자마자 집으로 돌아왔다. 그런데 이게 웬일인가! 사랑스런 아내는 뒤통수가 터지고 머리털이 숭숭 뽑힌 채 싸늘한 시체로 안방에 누워 있었다.

추적추적 비내리는 날, 두번째 아내의 장례를 치른 남편은 이상한 예감을 떨쳐 버릴 수가 없어 당장에 첫째 부인의 묘로 달려가 묘를 파헤쳤다.

드디어 관이 삽날에 닿았다. 관 뚜껑을 천천히 열어본 남편은 그만 정신을 잃고 관 속으로 나뒹굴었다. 시체는 입에 머리카락 한웅큼을 문 채 싸늘한 시선으로 밖을 쏘아보고 있었다.

오른손과 왼손에는 방망이와 방울이 꽉 쥐어져 있었다.


😱출처 ☞ https://blog.naver.com/2ndsnow/222741759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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