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11살때 겪은 일임
애기때 살던 아파트는 반상회 날짜가 가까워지면 엘리베이터에 몇호에서 몇시에 반상회를 하는지 붙여놓았음
그날도 엘리베이터에 붙여진 장소에서 반상회가 열렸음
나는 집을 지키고 , 아빠는 퇴근 하시기 전 이였음
오후 7시30분쯤에 벨이 울리는거야 그래서 문앞으로 갔지 .
인터폰을 보니깐 모자를 쓴 남자가 꽃을 들고 서 있더라고
그래서 누구세요 ? 라고 하니깐 꽃배달 왔대
근데 이상한게 자세히보니깐 꽃이 시들어 있는거야
이상해서 꽃 안시켰다고 모르겠다고 얘기했음
그러자 배달원이 하는말이 어디서 온 건진 모르겠고 본인은 전달만 해주는 사람이라서 빨리 받으라는거야 그러더니 한번 더 꽃배달 왔다고 하는거임 나는 이상하다고 느껴서 아무 말도 안하고 서있었음
그리고 벨을 한번 더 누르더니
“꽃 시켰잖아 시발년아 “ 이러면서 문을 발로 차는거임
계속 발로 차고 말은 한마디도 안하는거야
나는 너무 무서워서 이 악 물고 소리 없이 울고
인터폰으로 경비실에 신고했음
신고소식에 바로 찾아왔고 배달원으로 위장한 사람은 간발의 차로 도망갔음 그 이후로 2년정도 집에 혼자 못 있었어
반상회는 무조건 같이가고
그 사건 이후로 아파트 입구 경비도 철저하게 바뀌었고 ..
여튼 시간은 흘러서 중학교 3학년이 됐을때
출소하는 성범죄자들 신상이 담긴 편지가 왔는데 많이 보던 얼굴인거야 그래서 범죄기록을 보니깐 근처 다른동네에서 택배원으로 위장해서 성폭행을 저질렀다고 적혀있었음 얼굴을 면전에서 보진 않았지만 너무나도 그 사람이었음 그 날 겪었던 일은 내가 보고있던 체널까지 기억이 날 정도로 또렸해서 확신이 들더라 또 한번 소름이 돋아서 멍하니 그 놈 얼굴만 쳐다봤음 ㅋㅋㅋㅋㅋㅋ 참 사람 변하지 않는다는걸 또 한번 느꼈음ㅋㅋㅋ참고로 그때 날짜가 오늘 날짜인 4월 30일이여서 생각나서 적어봄 ㅋㅋㅋ
애기때 살던 아파트는 반상회 날짜가 가까워지면 엘리베이터에 몇호에서 몇시에 반상회를 하는지 붙여놓았음
그날도 엘리베이터에 붙여진 장소에서 반상회가 열렸음
나는 집을 지키고 , 아빠는 퇴근 하시기 전 이였음
오후 7시30분쯤에 벨이 울리는거야 그래서 문앞으로 갔지 .
인터폰을 보니깐 모자를 쓴 남자가 꽃을 들고 서 있더라고
그래서 누구세요 ? 라고 하니깐 꽃배달 왔대
근데 이상한게 자세히보니깐 꽃이 시들어 있는거야
이상해서 꽃 안시켰다고 모르겠다고 얘기했음
그러자 배달원이 하는말이 어디서 온 건진 모르겠고 본인은 전달만 해주는 사람이라서 빨리 받으라는거야 그러더니 한번 더 꽃배달 왔다고 하는거임 나는 이상하다고 느껴서 아무 말도 안하고 서있었음
그리고 벨을 한번 더 누르더니
“꽃 시켰잖아 시발년아 “ 이러면서 문을 발로 차는거임
계속 발로 차고 말은 한마디도 안하는거야
나는 너무 무서워서 이 악 물고 소리 없이 울고
인터폰으로 경비실에 신고했음
신고소식에 바로 찾아왔고 배달원으로 위장한 사람은 간발의 차로 도망갔음 그 이후로 2년정도 집에 혼자 못 있었어
반상회는 무조건 같이가고
그 사건 이후로 아파트 입구 경비도 철저하게 바뀌었고 ..
여튼 시간은 흘러서 중학교 3학년이 됐을때
출소하는 성범죄자들 신상이 담긴 편지가 왔는데 많이 보던 얼굴인거야 그래서 범죄기록을 보니깐 근처 다른동네에서 택배원으로 위장해서 성폭행을 저질렀다고 적혀있었음 얼굴을 면전에서 보진 않았지만 너무나도 그 사람이었음 그 날 겪었던 일은 내가 보고있던 체널까지 기억이 날 정도로 또렸해서 확신이 들더라 또 한번 소름이 돋아서 멍하니 그 놈 얼굴만 쳐다봤음 ㅋㅋㅋㅋㅋㅋ 참 사람 변하지 않는다는걸 또 한번 느꼈음ㅋㅋㅋ참고로 그때 날짜가 오늘 날짜인 4월 30일이여서 생각나서 적어봄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