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기에 나는 위스콘신의 오래된 집에서 살았어.
이 집에서 지내는 동안 몇가지 이상한 일들을 겪었었는데, 아직까지도 소름이 끼치는 일화가 하나 있어.
2005년 가을 어느 날 학교 끝나고 집에 와서 소파에 앉아서 티비를 틀었는데 이상한 장면이 나왔어. 항상 나오는 유선방송이 아니라 흰 벽이 있는 방이 나오더라구.
그 장면은 마치 내가 바라보는 시점처럼 보였는데 화면 속 방안에는 세쌍의 발이 침대 시트 밑으로 삐죽 튀어나와 있었어.
침대는 앤티크 풍의 철제 프레임 침대였는데.... 부모님 방에 있는 침대랑 완전히 똑같아 보였어.
세 쌍의 발은 각각 여자, 남자 그리고 아이 발이었는데 어린애 발은 오싹하게도 내 발이랑 닮아보였고, 여자와 남자 발은 각각 우리 엄마랑 양 아버지 발이랑 비슷해 보였어.
방 안에는 키가 큰 금발 남자가 침대에서 3미터 정도 떨어진 곳에 서 있었는데, 남자는 황갈색 양복을 입고 주머니에 손을 찔러넣고 있었어.
남자의 얼굴은 커다랗고 몸에서 분리되어 떠 있었는데 침대쪽이 아니라 화면을 정면을 응시하고 있었어. 그 화면에서 가장 이상했던게 그 키 큰 금발남자의 얼굴이었어.
처음에는 그냥 티비에 이상이 있는 줄 알고 간단하게 케이블박스를 껐다가 키고 전원을 껐다가 켜봤어.
그래도 여전히 그 화면이 나왔어. 나는 코드를 뽑았다 다시 키고 채널을 몇번 돌리면 해결이 될 줄 알았어.
티비는 여전히 그대로였어.
그 뒤에 케이블박스 코드를 뽑았다 다시켜고 티비 송출 셋팅을 네번이나 바꿔 봤는데도 이 기분나쁜 화면은 사라지지 않았고 내가 움직일 때 마다 화면 속 남자의 시선이 따라 붙는 것처럼 느껴졌어.
이 화면은 4일 동안 계속 나왔어.
우리는 결국 티비를 수리하기위해 기술자를 불렀는데 그 사람이 도착하기 전에 티비는 다시 원래대로 돌아왔어.
티비를 점검한 결과 적어도 케이블 박스엔 아무 이상이 없다고 하더라.
우리는 아직도 그게 뭐였는지 왜 며칠간 사라지지 않았는지 몰라. 아직도 종종 눈을 감으면 그때 봤던 티비 화면과 금발 남자의 뚫어질듯 쳐다보던 눈이 생각나서 소름이 끼치곤 해.
https://www.reddit.com/r/Paranormal/comments/rf9smg/strange_man_in_my_tv/
이 집에서 지내는 동안 몇가지 이상한 일들을 겪었었는데, 아직까지도 소름이 끼치는 일화가 하나 있어.
2005년 가을 어느 날 학교 끝나고 집에 와서 소파에 앉아서 티비를 틀었는데 이상한 장면이 나왔어. 항상 나오는 유선방송이 아니라 흰 벽이 있는 방이 나오더라구.
그 장면은 마치 내가 바라보는 시점처럼 보였는데 화면 속 방안에는 세쌍의 발이 침대 시트 밑으로 삐죽 튀어나와 있었어.
침대는 앤티크 풍의 철제 프레임 침대였는데.... 부모님 방에 있는 침대랑 완전히 똑같아 보였어.
세 쌍의 발은 각각 여자, 남자 그리고 아이 발이었는데 어린애 발은 오싹하게도 내 발이랑 닮아보였고, 여자와 남자 발은 각각 우리 엄마랑 양 아버지 발이랑 비슷해 보였어.
방 안에는 키가 큰 금발 남자가 침대에서 3미터 정도 떨어진 곳에 서 있었는데, 남자는 황갈색 양복을 입고 주머니에 손을 찔러넣고 있었어.
남자의 얼굴은 커다랗고 몸에서 분리되어 떠 있었는데 침대쪽이 아니라 화면을 정면을 응시하고 있었어. 그 화면에서 가장 이상했던게 그 키 큰 금발남자의 얼굴이었어.
처음에는 그냥 티비에 이상이 있는 줄 알고 간단하게 케이블박스를 껐다가 키고 전원을 껐다가 켜봤어.
그래도 여전히 그 화면이 나왔어. 나는 코드를 뽑았다 다시 키고 채널을 몇번 돌리면 해결이 될 줄 알았어.
티비는 여전히 그대로였어.
그 뒤에 케이블박스 코드를 뽑았다 다시켜고 티비 송출 셋팅을 네번이나 바꿔 봤는데도 이 기분나쁜 화면은 사라지지 않았고 내가 움직일 때 마다 화면 속 남자의 시선이 따라 붙는 것처럼 느껴졌어.
이 화면은 4일 동안 계속 나왔어.
우리는 결국 티비를 수리하기위해 기술자를 불렀는데 그 사람이 도착하기 전에 티비는 다시 원래대로 돌아왔어.
티비를 점검한 결과 적어도 케이블 박스엔 아무 이상이 없다고 하더라.
우리는 아직도 그게 뭐였는지 왜 며칠간 사라지지 않았는지 몰라. 아직도 종종 눈을 감으면 그때 봤던 티비 화면과 금발 남자의 뚫어질듯 쳐다보던 눈이 생각나서 소름이 끼치곤 해.
https://www.reddit.com/r/Paranormal/comments/rf9smg/strange_man_in_my_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