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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올 초에 꾼 꿈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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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06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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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heqoo.net/1694306895


이거 보고나니까 생각났어


엄청 큰 화산이 폭발해서 분화구에서 뜨거운 돌같은게 미사일처럼 쏟아져 나오는거야,


너무 무서운데 그 유황가스 (?) 때문에 숨쉬어도 죽을거같고


최대한 멀리 도망가는데 강이 있길래 뛰어들어갔는데,


숨을 참을 수 없으니까 고무대야? 같은걸 엎어쓰고 물로 뛰어들어갔는데


강물로 뜨거운 돌이 떨어져 내리면서 강물이 점점 뜨거워지는거야,


그래서 같이 있던 엄마한테 고무대야 씌워주고 최대한 깊은곳으로 밀면서 나는 거의 삶아지고 있었음.


삶아지면서 화산에서 나오는 용암때문에 화석처럼 굳어갔었는데,


갑자기 다시 깨어났더니 눈앞에서 화산이 터지는거야. (흔히 말하는 판타지 회귀물처럼)


다시 도망가야하니까 강으로 달려가는데 문득 깨달았어.


방금 죽기 전에도 사실 다시 살아났던건데, 처음 죽었을때는 강을 못찾아서 떨어지는 돌에 맞아 죽었었어.


그리고 다시 살아나서 강부터 찾았던건데 강속에서도 죽었으니 난 어디로 가야하지, 이생각을 하다가 꿈에서 깸,


너무 무서워서 자다 일어나서 강아지 끌어안고 진정할 정도로 놀랐었는데,


완전 까맣게 잊고있다가 저거 보자마자 갑자기 생각나네 ㄷㄷㄷㄷ


울면서 강물로 뛰어들어간게 생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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