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hygall.com/28005077
인터넷에서 본건데 어떤 사람이 극장에 공포영화를 보러 갔음
그 사람이 평소에 뭐가 좀 보이던 사람이라서 평소에 극장에 가는걸 꺼려했대
친구가 잡아끌어서 갔지만 공포영화인줄 알았다면 절대 보지 않았을거라고 하더라고
아무튼 광고가 끝나고 영화 시작 10분쯤 후엔가? 갑자기 화면에 검은색 세로줄이 생기더래
근데 이게 그 자리에 가만히 있는게 아니라 좌우로 왔다갔다 움직이더라는 거야
처음에는 노이즈인줄 알았는데 보면 볼수록 뭔가 이상하더래 자기는 소심하니까 아무말도 못하고 있지만 다른 사람들은 항의를 할 만도 한데 영화를 감상만 하고 있으니까
그리고 그 세로줄이 옆으로 휘어서 곡선이 된 순간 깨달았대
선의 끄트머리에 사람의 머리가 달려있다는걸, 그 세로줄은 너무 길다란 목이라는걸 말야
하필이면 눈이 마주쳐버려서 옆에 앉은 친구의 손을 꼭 잡아 쥐려고 했는데 친구는 손에 땀이 차는게 싫은지 손을 훽 빼버렸대
반쯤 울면서 남은 시간을 보내고 영화 내용은 기억도 안나고 등은 식은땀으로 축축했는데 마지막까지 너무 서러운게 친구가 손을 뿌리친게 그렇게 원망스러웠대
집에 가는 길에 똑바로 쳐다보면서 화내니까 친구가 당황스러워 하면서 하는말이, 자기는 전혀 손이 잡힌적이 없다고 양손으로 팝콘을 껴안고 먹고 있었기 때문에 그럴수가 없었다는 거야....
인터넷에서 본건데 어떤 사람이 극장에 공포영화를 보러 갔음
그 사람이 평소에 뭐가 좀 보이던 사람이라서 평소에 극장에 가는걸 꺼려했대
친구가 잡아끌어서 갔지만 공포영화인줄 알았다면 절대 보지 않았을거라고 하더라고
아무튼 광고가 끝나고 영화 시작 10분쯤 후엔가? 갑자기 화면에 검은색 세로줄이 생기더래
근데 이게 그 자리에 가만히 있는게 아니라 좌우로 왔다갔다 움직이더라는 거야
처음에는 노이즈인줄 알았는데 보면 볼수록 뭔가 이상하더래 자기는 소심하니까 아무말도 못하고 있지만 다른 사람들은 항의를 할 만도 한데 영화를 감상만 하고 있으니까
그리고 그 세로줄이 옆으로 휘어서 곡선이 된 순간 깨달았대
선의 끄트머리에 사람의 머리가 달려있다는걸, 그 세로줄은 너무 길다란 목이라는걸 말야
하필이면 눈이 마주쳐버려서 옆에 앉은 친구의 손을 꼭 잡아 쥐려고 했는데 친구는 손에 땀이 차는게 싫은지 손을 훽 빼버렸대
반쯤 울면서 남은 시간을 보내고 영화 내용은 기억도 안나고 등은 식은땀으로 축축했는데 마지막까지 너무 서러운게 친구가 손을 뿌리친게 그렇게 원망스러웠대
집에 가는 길에 똑바로 쳐다보면서 화내니까 친구가 당황스러워 하면서 하는말이, 자기는 전혀 손이 잡힌적이 없다고 양손으로 팝콘을 껴안고 먹고 있었기 때문에 그럴수가 없었다는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