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화력이 조금 수그러들긴 햇으나 공포방 리젠에 너무 눈물겨워 눈팅만 하던 덬 몇자 남겨본다...ㅎㅎ
사실 나는 기억도 안나는 엄청 어릴적 이야긴데 엄마가 알려주셨어 대략 20년도 더된일이야
꼬꼬마시절 나는 엄청 낯을 가려서 엄마가 장보러 나갈때 어부바해서 데리고 나가도 울고불고 소리지르고 아주 난리가 나서 엄마가 엄청 힘들엇대 엄마말로는 어쩜 그리 ㅈㄹㅂㄱ 하냐몈ㅋㅋㅋㅋㅋ
근데 어느날 두살터울인 오빠가 갑자기 열이 펄펄끓고 난리가 났는데 엄마 혼자 나랑 아픈 오빠를 둘다 감당하기는 너무 힘둘었나바 그래서 마침 낮잠타임을 즐기던 나를 고대로 재워놓고 택시타고 호다닥 병원에 다녀오셨대 근데 집에오니까 그 잠깐사이에 문은 열려있고 나눈 집에 없더래 문앞에는 의자가 놓여있구 알고보니까 어린 내가 키가 안닿으니까 의자를 옮겨서 문따고 나 혼자 밖에 나간거야
엄마가 깜짝 놀라서 막 소리지르면서 내이름 부르면서 찾고 다니니까 같은 동 사시던 아줌마네 창문이 열리더니 ㅇㅇ엄마 ㅇㅇ이 여깃어!! 해서 가보니까 애기 혼자 맨발로 밖에 돌아다니길래 아줌마가 큰일날까 싶어서 돌봐주고 계셨대 근데 그시절에는 핸드폰도 아직 엄청 상용화되기 전이라 울집은 없엇구 집전화나 주소는 잘 몰라서 엄마 돌아다니나 창문 계속 보고계셧다구 ㅠㅠㅠ 그분 아니었으면 진짜 큰일날뻔 햇다면서 그 뒤로 엄마가 절대 우리 재우고 어디나가거나 안했다고 나한테도 나중에 애낳으면 절대 그러지말라하심
사실 나는 기억도 안나는 엄청 어릴적 이야긴데 엄마가 알려주셨어 대략 20년도 더된일이야
꼬꼬마시절 나는 엄청 낯을 가려서 엄마가 장보러 나갈때 어부바해서 데리고 나가도 울고불고 소리지르고 아주 난리가 나서 엄마가 엄청 힘들엇대 엄마말로는 어쩜 그리 ㅈㄹㅂㄱ 하냐몈ㅋㅋㅋㅋㅋ
근데 어느날 두살터울인 오빠가 갑자기 열이 펄펄끓고 난리가 났는데 엄마 혼자 나랑 아픈 오빠를 둘다 감당하기는 너무 힘둘었나바 그래서 마침 낮잠타임을 즐기던 나를 고대로 재워놓고 택시타고 호다닥 병원에 다녀오셨대 근데 집에오니까 그 잠깐사이에 문은 열려있고 나눈 집에 없더래 문앞에는 의자가 놓여있구 알고보니까 어린 내가 키가 안닿으니까 의자를 옮겨서 문따고 나 혼자 밖에 나간거야
엄마가 깜짝 놀라서 막 소리지르면서 내이름 부르면서 찾고 다니니까 같은 동 사시던 아줌마네 창문이 열리더니 ㅇㅇ엄마 ㅇㅇ이 여깃어!! 해서 가보니까 애기 혼자 맨발로 밖에 돌아다니길래 아줌마가 큰일날까 싶어서 돌봐주고 계셨대 근데 그시절에는 핸드폰도 아직 엄청 상용화되기 전이라 울집은 없엇구 집전화나 주소는 잘 몰라서 엄마 돌아다니나 창문 계속 보고계셧다구 ㅠㅠㅠ 그분 아니었으면 진짜 큰일날뻔 햇다면서 그 뒤로 엄마가 절대 우리 재우고 어디나가거나 안했다고 나한테도 나중에 애낳으면 절대 그러지말라하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