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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담/미스테리 [reddit] 일어나보니까 시카고인데, 아무 기억이 안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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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2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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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밋게 읽어주는 덬들이 있어서 다행이다 :)

내 친구가 연락이 안돼 다음으로 이어지는 글이야!










원문: Woke up with Amnesia in Chicago. Any Ideas?



------------------------

너네가 나한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알아야 같애.

친구가 남긴 마지막 힌트가 nosleep이거든.

근데 지금은 나한테 아무 대답도 안해. 아니, 문자나 전화에 아무도 답장을 안해.

 엄마한테 전화했다가 엄청 욕먹었어;; 또다시 자기 먹이면 경찰에 신고할거래.

그러고 그냥 끊어버렸어. 대체 일이 일어난거야?

어제 시카고에 있는 어떤 호텔에서 일어났는데 내가 여기 있는지 도저히 모르겠어.

옷은 그냥 멀쩡하게 외출복 입은 채였어.

일어나서 내가 제일 처음 생각한 진짜 겁나 배고프다는 ?

두번째로 생각한 내가 여기서 존나 뭐하고 있는지 모르겠다는거?

일어나서 얼마 있어서 여기가 일리노이 시카고에 있는 쉐라톤 호텔이라는 알게 됐어.

나는 앞으로 호텔에서 3일을 묵도록 되어 있었고.

그거 알아낸 빼고는 뭐가 어떻게 되가는 건지 길이 없어.

마지막으로 내가 기억하는 오레건 주에 있는 우리 소파에 앉아가지고 친구들이랑 문자하던 거야.

그냥 트렁크 바지 같은 입고. 우리가 제일 좋아하는 티비 프로그램 얘기 같은 하고 있었는데.

여친은 지금 마을에 없어서 우리 집에는 혼자였지. 문은 잠겨있었고 진짜 말짱한 상태였어.

어떤 술취한 미친놈이 복도에서 시끄럽게 굴길래 밖에 나가서 확인해봤더니 아무도 없더라고. 그래서 다시 집으로 돌아왔지.

그리고 그게 그냥 다야.


다음으로 기억나는게 여기서 일어난 .

무려 여섯 주를 거쳐서 꼬박 하루를 차로 운전해야 있는 거리라고.

짐은 풀어져 있었고 코트는 의자에 그냥 얌전하게 개어져 있었어.

달력을 보니까 거의 정도 기억이 없어.

그냥 아무 기억도 안나 미친거 아냐

진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건지 너무 알고싶어서 폰을 확인해 볼려고 했는데 여기 폰이 없네.

아니 있다 하더라도 어디 있는지 모르겠어.

대신 나한테 여자친구 폰이 있어.

우리 둘이 폰이 비슷하게 생겼기는 한데 한번도 서로 헷갈린 없는데

여친한테 부재중 전화랑 문자 엄청 많이 와있었어.

대부분 어딨냐고 무슨 생겼냐고 물어보는 문자였어.

그거 보고 진짜 심장이 떨어지는 기분.

얘도 없어진거지. 얘를 찾아야겠어.

아마 지금 여친한테 폰이 있는 같은데, 전화해봤더니 받아.

문자 기록으로 들어가서 봤더니 번호로 사진 두장이 보내져 있더라고?

물론 나는 기억이 전혀 없지.

이거 말고는 다른 활동 기록이 없었어.

사진을 보니까 뭔가 기억이 하는 있는거 같은데, 정확하게 뭐가 떠오르지는 않아.

이게 사진들이야. 혹시 도움이 될지도 모르니까.

친구 Jessica Alex한테도 문자가 있었어. 엄청 이상해.

왜냐면 걔네랑 여친이랑은 서로 문자 안하니까.

 Jess 뭔가 정신없이 계속 내가 어딨는건지, 여친은 어딨는지, 우리 다른 친구 Liz 어딨는지 물어댔어.

전화도 엄청 많이 와있더라고. 우리 되게 절친이거든.

그래서 걔한테 전화해봤는데 바로 음성사서함으로 연결되더라?

꺼져있을 그러잖아. 그래서 문자 보냈지.

지금 무슨 일이 일어난건지, 그리고 지금 상황이 어떤지.

바로 답장이 왔어:

ㅋㅋㄱㅋㄱㄱㅁㄴㅋㅌ nosleep 물어봐

레딧을 하는 사람으로써 당연히 Nosleep 뭐하는데인지는 아는데 여기 그렇게 자주 오는 편은 아니거든.

근데 얘가 물어보래서 물어보는건데, 너네 알고 있는 있어?

Jess 지금 나한테 답장을 안하고, 상황에 대해서 알고 있는 같은 애들도 아무도 답이 없어.

가장 지금 걱정되는 여자친구랑 제일 친한 친구 Liz Alex 아무 연락도 된다는 거야.

지금 나는 집에서 엄청 멀리 떨어져 있는 상황이고진짜 화나고 걱정되서 미칠 같아.

그래서 너희한테 물어보는거야.

지금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알기 위해서는 모든지 해야 같으니까.

내가 기억 잃은 중에 뭔가를 같은 느낌이 들어. 경찰을 부르고 싶지는 않고.

지금 너무 당혹스럽고 혼란스러워.

대체 무슨 일인거지? 누구 알고 있는 없어? Nosleep 도와줘.


수정:

누가 친구 Jess nosleep 올린 포스팅 링크를 알려줬어.

지금 읽고 있는데 뭔가를 알아낼 있는지는 읽어봐야겠어. 너네 진짜 빠르다. 고마워!


수정2:

Dean 진짜 웃긴 이름이야. 진짜 이름은 Alan. “Samantha” 진짜 이름은 Elizabeth이고.


수정3:

Jess 올린 원래 포스팅 주소 링크 걸어놀게. 다시 한번 알려줘서 진짜 고마워.

다시 오레건으로 돌아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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