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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담/미스테리 [Reddit] “따돌림 받던 십대, 살인마의 소굴에서 살아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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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23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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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상 가장 많은 사람들을 살해했던 연쇄 살인마의 소굴에서 뜻밖의 영웅이 나타났습니다. 이 십대는 자기 자신과 자신을 괴롭히던 급우까지 같이 구해냈습니다."

오늘 밤, 낸시 존슨은 수백명을 살인한 연쇄 살인마, 데이빗 그레이스의 지하감옥에서의 악몽과도 같았던 한 달간에 대해서 이야기했습니다.

졸업생 전 학급이 탄 버스가 그레이스에 의해 통째로 납치당한 이후, 존슨양은 감옥에 갇혀 매일매일 자신의 학우들이 몇시간동안 고문 당한뒤 망치로 살해되는 장면을 봐야만 했습니다.
경찰들이 들이닥쳤을땐, 27구의 시체들이 이미 훼손된채 점차 다르게 부패되어 있었고, 존슨양은 이미 그레이스를 제압해 죽인뒤 불을 지름으로써 뉴스를 장악하던 4년간의 범행도 마침내 끝을 맺게 되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십대들을 고문했던 방법들은 평소의 그레이스와 달리 매우 잔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유일한 생존자인 로라 렌스는 데이빗 그레이스가 뇌엽절리술을 시도하던 도중 존슨양에게 의해 제압당해 갑자기 중단되어 버리면서 현재 긴장증과 더불어 뇌손상을 입은 상태입니다.
이전 따돌림의 피해자였던 존슨양은, 신에 대한 믿음때문에 그녀가 생존하고자 하는 의지를 가질수 있었다며 공을 돌렸습니다.

"진짜 별거 없었어요. 그저 믿음을 가지고 기회가 있었을때 달려든거 뿐이에요. 앞으로 다른 사람들도 나처럼 행동할수 있도록 격려해 줄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어떤 상황이 닥쳐오든 절대로 포기하지 말라고요."

그들은 현재 어디에 있을까요: 끔찍한 연쇄 살인마의 고난에서 살아남고 10년 후, 낸시 존슨은 의대를 졸업했습니다.

"낸시 존슨 박사는 현재 전쟁으로 황폐해진 아프리카 지역들을 돌며 어렵고 아픈 사람들을 돕고 있습니다."

"간신히 데이빗 그레이스의 소굴에서 살아남았던 로라 렌스씨는 25년간 긴장증 상태에 빠져있다 결국 사망했습니다."





표제 아님: 25년만에 처음으로 그녀가 마지막 숨을 내뱉으며 한 문장을 속삭였지만, 그 때 그 곳엔 아무도 없었습니다.


"걘 첫째날에 그 남잘 죽였어."







원문 : https://www.reddit.com/r/shortscarystories/comments/7m7wa7/bullied_teen_survives_dungeon_of_torture/

출처 :
https://m.blog.naver.com/threetangz/221177543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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