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일본에 살고 있고... 얼마 전에 카페에서 쉬다가 이상한 남자가 가게에 들어왔음
머리를 길게 산발하고(첨에 노숙자인줄 알았음) 머리부터 발끝까지 온통 검은 옷을 입었는데 꼭 무슨 산에서 내려온 도사? 같은 옷을 입은거야
일반 사람들이 입는 스타일이 아니었음
근데 그 남자가 우렁러어ㅓㅇ&:)/&@ 이런 사람 말이 아닌 이상한 웅얼대는 소리를 우렁차게 내는거야
우러어어ㅓ어러ㅓㄹㅇ 하고 좀 쉬다가 다시 우어어어넝ㅇㅇ어ㅓ 반복..
그리고 앞만 똑바로 보면서 척척척 가게를 돌아다니는데 바로 내 옆을 지나지도 했고 눈마주칠까봐 나중인 중간에 폰보는척 했는데 그렇게 융얼거리면서 가게를 한 두번쯤? 빠르게 왕복하고 휙 나감
그런데 넘 이상했던게 아무리 일본인들 남에게 관심없다지만 사람 많은 카페에서 그 남자를 힐끔거리는 사람이 하나도 없어서 너무 기분 이상했음.. 난 그 사람이 목소리 내는 순간 놀라서 확 고개들어 볼 정도였는데 직원들도 완전 무시...
노숙자가 가게를 막 활보하는데 신경 안쓰이나??
비주얼도 무슨 영화에서 튀어나온 너저분한 도사 느낌에.. 넘 일반적이지 않았던지라 순간 뭐야 이 사람 나한테만 보이나? 하는 생각이 들정도였어
걍 미친 노숙자라면 낫겠지만..ㅠㅠ
머리를 길게 산발하고(첨에 노숙자인줄 알았음) 머리부터 발끝까지 온통 검은 옷을 입었는데 꼭 무슨 산에서 내려온 도사? 같은 옷을 입은거야
일반 사람들이 입는 스타일이 아니었음
근데 그 남자가 우렁러어ㅓㅇ&:)/&@ 이런 사람 말이 아닌 이상한 웅얼대는 소리를 우렁차게 내는거야
우러어어ㅓ어러ㅓㄹㅇ 하고 좀 쉬다가 다시 우어어어넝ㅇㅇ어ㅓ 반복..
그리고 앞만 똑바로 보면서 척척척 가게를 돌아다니는데 바로 내 옆을 지나지도 했고 눈마주칠까봐 나중인 중간에 폰보는척 했는데 그렇게 융얼거리면서 가게를 한 두번쯤? 빠르게 왕복하고 휙 나감
그런데 넘 이상했던게 아무리 일본인들 남에게 관심없다지만 사람 많은 카페에서 그 남자를 힐끔거리는 사람이 하나도 없어서 너무 기분 이상했음.. 난 그 사람이 목소리 내는 순간 놀라서 확 고개들어 볼 정도였는데 직원들도 완전 무시...
노숙자가 가게를 막 활보하는데 신경 안쓰이나??
비주얼도 무슨 영화에서 튀어나온 너저분한 도사 느낌에.. 넘 일반적이지 않았던지라 순간 뭐야 이 사람 나한테만 보이나? 하는 생각이 들정도였어
걍 미친 노숙자라면 낫겠지만..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