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년도였으니까 내가 4살일때 할머니가 돌아가셨어.
기억은 잘 안나는데 아마 전조증상때문에 온 가족이 큰집(친가)에 모여있었어. 친척언니들이 나랑 놀아줬거든.
그리고 다음 기억은 언니들하고 헐레벌떡 나와서 제일 큰언니가 날 안고? 업고? 엘레베이터에서 울고있었어.
마지막 기억이 할머니가 침대에 누워서 내 손을 잡고 분명히 “아가” 라고 하셨던 것 까지 기억이 나. 나는 이 기억을 7살때부터 인지하고 있었고 주변 사람들한테 뭐 할머니 이야기 나오면 말하는? 그런 썰이었거든
근데 오늘 아빠랑 이야기하다가 “그때 할머니가 내 손 잡고 아가 이러셨었는데 ㅠㅠ “ 하는데 아빠가 나한테 웃으면서 말하는거야
“ 아니야 너는 할머니 돌아가시고 한참 후에 불렀지.. 너는 그때 @@이(친척언니) 등에서 자고있었잖아 “
라고 하는데 순간 등 뒤로 소름이 오소소 돋는거야 나는 분명히 할머니의 여윈 손과 거죽과 그 손가락 느낌이 아직도 생생한데... 약간 단내가 나는 입냄새까지도 분명 기억에 남아있는데..
아빠한테 계속 아닌데? 그랬는데? 하니까 아빠는 나는 계속 자느라 할머니한테 인사도 못했대....
그 이후론 할머니는 한번도 꿈에 안나오셨어. 그게 할머니가 마지막으로 내 꿈에 나타나셨는지... 그래서 기억이 왜곡되었는지.... 알 수는 없지만.......
잠도 안오고 그냥 두서없이 한번 써봤어.. 할머니가 오늘 내 꿈에 나오셨으면 좋겠다..
기억은 잘 안나는데 아마 전조증상때문에 온 가족이 큰집(친가)에 모여있었어. 친척언니들이 나랑 놀아줬거든.
그리고 다음 기억은 언니들하고 헐레벌떡 나와서 제일 큰언니가 날 안고? 업고? 엘레베이터에서 울고있었어.
마지막 기억이 할머니가 침대에 누워서 내 손을 잡고 분명히 “아가” 라고 하셨던 것 까지 기억이 나. 나는 이 기억을 7살때부터 인지하고 있었고 주변 사람들한테 뭐 할머니 이야기 나오면 말하는? 그런 썰이었거든
근데 오늘 아빠랑 이야기하다가 “그때 할머니가 내 손 잡고 아가 이러셨었는데 ㅠㅠ “ 하는데 아빠가 나한테 웃으면서 말하는거야
“ 아니야 너는 할머니 돌아가시고 한참 후에 불렀지.. 너는 그때 @@이(친척언니) 등에서 자고있었잖아 “
라고 하는데 순간 등 뒤로 소름이 오소소 돋는거야 나는 분명히 할머니의 여윈 손과 거죽과 그 손가락 느낌이 아직도 생생한데... 약간 단내가 나는 입냄새까지도 분명 기억에 남아있는데..
아빠한테 계속 아닌데? 그랬는데? 하니까 아빠는 나는 계속 자느라 할머니한테 인사도 못했대....
그 이후론 할머니는 한번도 꿈에 안나오셨어. 그게 할머니가 마지막으로 내 꿈에 나타나셨는지... 그래서 기억이 왜곡되었는지.... 알 수는 없지만.......
잠도 안오고 그냥 두서없이 한번 써봤어.. 할머니가 오늘 내 꿈에 나오셨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