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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꿈이 무섭다기보단 스펙타클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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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05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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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에서 일본에 장기여행을 갔는데. ... 좀 도시에서 벗어났지만 지하철로 한 번에 가는 호텔비가 싼 동네가 있길래 숙소를 잡았거든?

근데 실제로 가보니까 도심에서 얼마 안 갔는데 이상하게 넘나 논밭이고
게다가 호텔이라고 본거 같은데 무슨 교회 건물 아래층인 거야 .
그때부터 뭔가 이상했는데 사이비 종교 믿는 사람들 집성촌이란 느낌이 옴.

그래서 거기 안 묵고 연락 두절하고 , 밤이라 멀리는 못가고 좀 떨어진 동네의 게하 같은 델 잡았는데 같은 방은 아니지만 남 A B 여C랑 어울리게 됐어 여자가 한 명뿐이라 얘기하게 됐는데 여자가 남 A랑 B를 델고 옴..
남 A가 잘생기고 리더십 있는 거 같았고 그 두명도 따르는 거 같았음 .근데 난 별로였음.


근데 그 내가 처음 숙소 잡으려던 동네에서 대낮 칼부림 사건이 나서
젊은 남녀가 길에서 많이 죽고 다첬어 . 근데 피해자들이 다 관광온 복장인거야. 피가 여기저기 있고 개무서움..

그때부터 빨리 동네를 떠야겠다고 마음 먹었는데
위 세 사람이 나를 못가게 감시하고 있고
남A가 살인사건 범인이라는 느낌이 강하게 오는 거야..
그래서 떠날 생각이 없는 척 연기를 했어 . 일부러 여행가방도 다 벌려 놓고 물건 다 꺼내 두고 . ...


그러고 며칠 있다가 어느날 잠깐 뭐 사온다고 하고 입던 옷 그대로 작은 손가방만 들고 나옴. 옷 가방 물건 다 포기하고 딱 차비, 다이어리 . 여권만 챙김.
그리고 도시에 숙소 옮기고 싶다고 그 전에 여C한테 슬쩍 흘려 놓음
첨엔 여C한테 얘기해서 같이 도망갈까 생각했지만 남B랑 연인 사인거 같고 백퍼 듵켜서 위험하다고 생각함...

암튼 도망가려고 지하철을 탔는데 눈치 챈 남A가 막 쫓아오는거야 . 잡히면 죽겠다 싶은 눈빛이었어.
암튼 이게 도시로 가는 지하철 노선이었는데
남A가 도시로 쫓아오려고 하고 난 도시로 안 가고 중간에 내려서 바로 공항으로 감.

공항에 갈 때 어떻게든 캐리어 챙길 걸 그랬나 하고 잠시 생각했는데
짐 맡기는 시간도 오래걸리고 버렸다간 오해받아서 억류되고... 막 그런 생각을 함 .

공항에 가면서 모바일 수속 밟고 도착해서 막 뛰어서 게이트 통과하려고 하는데 남A가 칼 쥐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게 보임 .... 꿈이라 그런지 칼 들고 있는데도 아무도 제지안함 ....

안 들키려고 조심조심 얼굴 가리고 게이트 통과하려고 하는데서
깼다...

쓰고나니 느낌이 잘 안오네 난 되게 무서웠는데....


머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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