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포가려고 새벽에 출발해서 갔는데 생각보다 사람이 많이 안왔구 무대가 좀 아기자기 했어서 좋았어
포항이라서 무언가 다른 걸 할거 같았는데 그리운 사람 해줘서 너무 좋았어!
그리고 무대랑 스탠딩이랑 가까워서 자세히 볼수있었는데 바람하고 비 많이 와서 너무 정신없었어 ㅜㅜ 다행히 홍이삭 무대할때는 비 안와서 괜찮았는데 바람이 많이 불어서 머리 날리고 머리잡고 노래하고 ㅋㅋ 너무 귀여웠어!
퇴근길에 창문 열어서 인사하고, 가는 길에 멀미때문에 힘든데도 라방해줘서 너무 좋았구
체력이 바닥나서 그캠은 좀 늦게 갔거든 대신 칠포랑 다르게 무대가 엄청크고 스케일도 커서 아마 무대할맛이 났겠다 싶은데 아쉬운건 ㅜㅜ 음향이 너무 안좋았어서 그게 제일 아쉬웠다
그런데 그 와중에 홍이삭 노래를 너무 잘해서 완전 대박 ㅠㅠ
다들 그캠 사하 영상은 봤지? 미쳤다니까 ㅠㅠ 성량 무엇.
출근길 보려다가 쫓겨나구 퇴근길 가서 봤는데 문열고 쌍엄지 해줘서 너무 좋았어ㅠㅠ
홍이삭 노래가 점점 늘고
세션분들하고도 합도 잘 맞고 연주 내내 같이 호흡한다는게 좋아서 페벌은 무조건 가야지 하는 다짐을 다시한번
재미없는 후기지만 읽어줘서 ..
마무리는 똥손으로 찍은 핸드폰 저화질사진 몇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