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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하네스버그=연합뉴스) 유현민 특파원 = 오디션 프로그램 '싱어게인3'에서 우승한 홍이삭이 아프리카 우간다 수도 캄팔라에서 팬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27일(현지시간) 우간다 한인회에 따르면 이날 낮 캄팔라 AIM뮤직홀에서 열린 '홍이삭과 만남' 행사는 교민과 현지인 등 팬 25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홍이삭은 팬들과 질의응답을 통해 성장 과정과 싱어게인 경선 시 에피소드, 창작곡들의 제작 배경 등을 얘기했다.
특히 싱어게인3 결승 무대에서 음이 이탈해 화제가 된 '바람의 노래'를 멋지게 소화해 참석자들의 열렬한 박수를 받았다고 한인회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