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자와도 오쿠노토도 방문한 것은 처음 있는 일입니다.
<가나자와 21세기 미술관> 촬영은 휴관일이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방문하고 계셔서 깜짝 놀랐습니다.역시 "거리에 열린 공원 같은 미술관"이네요...!
오쿠노토를 방문할 기회는 좀처럼 많지 않다고 생각하고, <스즈 시어터 뮤지엄>의 레트로한 공간은 정말 신선했습니다.스즈의 역사와 풍토가 담겨 있구나 하고 감동했습니다.
가장 인상적이었던 것은 시오타 치하루 씨의 작품입니다.공간에 둘러쳐진 선명한 붉은 실에 처음에는 압도당했지만 점점 더 끌렸다고나 할까…….농밀한 공간이었기 때문에 촬영에도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스즈는 이동 중에 보였던 자연과 일체화된 거리 모습도 인상적이었어요.거리 분들이 매우 상냥하시고 식사도 맛있었습니다.마치 애니메이션 세계관을 방문한 것 같은 정말 아름다운 곳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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