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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이 쌓은 특별한 인연 "히라테 상은 제자이자 친구"
― ― 사토와 히나코는 특별한 유대관계를 맺어가는 사이죠.서로 공연해보니까 어떠셨어요?
오카다 : 영화 서두의 자동차 액션 장면에서 3일 정도 계속 함께 촬영을 하고 있었습니다.히라테 상은, 거기서 제자로 들어왔습니다. 그래서, 히라테 상은 제자이자 친구네요(웃음). 밥을 먹고 있는지 걱정이 되므로 『 잘 먹어라 』하고 견과류를 주거나.
히라테 상은 나를 '아버지', '오캇치'라고 부르고 있네요. 츠츠미 상과 함께 있는 씬이 많아서 부럽기도 했습니다. 저에게 있어서 츠츠미 상은 늘 중요한 작품에서 함께 하고 있는 배우입니다. 츠츠미 상과의 협연은 히라테 상에게도 분명 좋은 경험이 될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히라테 : 오카다 상과는, 많은 이야기를 했네요. 오카다 상은 꽃가루 알레르기가 있습니다. 어느 날 의상실에 갔더니 오카다 상이 비염약을 잊고 돌아가 버려서요. 오카다 상에게 연락했더니 '맡아둬' 라고 하셔서 '알겠습니다' 하고 잘 맡아두었습니다.(웃음)
오카다 : 뭐라고 해도, 제자니까요!
히라테 유리나가 말하는 "오카다 상의 존재부터, 계속 자극을 받고 있었다"
― ―'제자'라고 하는 말로부터도, 멋진 관계를 쌓아 올린 것이 전해집니다. 서로의 일에 대한 대하는 방법을 보고, 인상에 남았던 것을 가르쳐 주세요.
오카다 : 물론 나와 똑같다고 생각하진 않지만 『 닮았군 』하는 것도 많습니다. 그녀는 나보다 부정적인 부분이 있기 때문에, 어떻게든 그 부정성을 없애려고 장난치거나 하고 있었습니다. 그녀에겐 『 겸손과 네거티브는 다르니까!』 라고 계속 말하고 있어요. 어쨌든 그녀가 웃어 주면 좋겠다고 생각하거나 했습니다.
그리고 그녀는 퀄리티를 추구하는 크리에이터라고 느꼈습니다. 좋은 작품을 만든다는 것이 무엇보다도 그녀에게 도움이 되고, 좋은 작품을 만들기 위해서는 무엇이든지 하려는 사람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 사람은 역시 응원하고 싶죠. 그렇게 하는 중에는, 여러가지로 안고있어 힘든 일도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분명, 폭발하지 않게 억제하고 있는 것도 있을 거야. 현장에서는, 그녀의 재능이라는 것을 제대로 느꼈습니다.
히라테 : 정말로 그런 것 생각하고 있어요!?
오카다 : 생각하고 있어! 의심하는 거야(웃음)!?
히라테 : 저는 촬영 중, 오카다 상의 존재로부터 쭉 자극받고 있었습니다. 중간에 서 있는 사람으로서의 움직임 등, 공부가 되는 것들 뿐입니다. 오카다 상이 가운데 있으면 정말 믿음직스럽고 안심이 되고, 현장의 분위기가 긴장되거나 스탭상들의 동기 부여도 높아져 가는 것 같았습니다.
오카다 준이치의 금언" 젊을 때는 고통 받는 수밖에 없다"
― ― 액션에 도전하는 오카다 상의 모습을 가깡서 보고, 어땠습니까?
히라테 : 카 액션은 굉장히 가까이에서 보았습니다. 멋있다! 대단하다!라기보다는, 오카다 상은 도대체 이 움직임을 어떻게 통과시켰고, 이 장면을 어떻게 극복해 나가는 걸까? 라는 생각으로 지켜보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오카다 : 본작은 액션의 양이 방대하기 때문에, 시간과의 싸움이었습니다. 장소를 빌릴 수 있는 기간도 한정돼 있기 때문에, 「3일에 찍는다」라고 하면, 그 안에서 결코 타협하지 않고, 해내야 합니다.
저는 '센스 있게 가자!' 라는 말을 스태프 분들에게 걸고 실전 한판 승부를 벌이기도 했습니다.히라테 상은 그러한 모습을 보고 있었기 때문에, 「어떻게 성립시키는 것인가」라고 하는 것에 흥미가 있던 것은 아닐까 하고 생각합니다. 안심, 안전을 생각한다면, 보통이라면 하루 수 컷 정도밖에 찍지 않는 액션 장면을, 배 이상 찍을 수 있다는 것이 나의 강점이라고 자부하고 있습니다. 또 그것을 이뤄줄 수 있는 환경이었다는 것도 너무 감사하고요.
히라테 : 저는, 만들기의 현장을 매우 좋아합니다. 많은 크리에이터 분들과 얘기도 하고 "더 이렇게 하자, 저렇게 하자" 하고 아이디어를 내면서 뭔가 만들어 가는 것을 아주 좋아해서, 본작에서 그런 장면을 많이 볼 수 있었다는 게 정말 기뻤습니다.
― ― 정말 자극적인 현장이었군요. 오카다 상에게 자신감을 가지고 만들기에 도전하는 비결은 있습니까?
오카다 : 없을지도 모릅니다(웃음). 10대, 20대 등 젊을 때는 특히입니다만, 좋은 것을 만들려면, 괴로울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역시 주위의 의견과 의도를 이해하고 시야를 넓히다 보면 긍정이 배어나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