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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퀘어 모어 2월호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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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16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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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길을 걷기 시작한 히라테 유리나의 첫 걸음이 된 영화  삼각창의 밖은 밤」 

이번 작품은 '영혼을 물리치는 남자' 히야카와(오카다 마사키)

'영혼이 보이는 남자' 미카도(시손 쥰)가 기괴한 사건에 도전하는 미스테리.

히라테씨는 이야기의 핵심인물인 '저주를 조종하는 여고생' 히우라 에리카를 연기하고 있다.

 

 

오퍼를 받고나서 답장할 때까지 시간이 걸리는 것도

무슨 일이 있어도 처음에는 긴장해 버리는 것도낯을 가리는 것도····

계속 완성된 작품은 신선한 마음으로 변함 없네요.

 

 

새로운 분야에서 활약을 스타트 시킨 지금.

일에 대한 의식에 무엇인가 변화가 있었는지 히라테씨에게 물었더니

되돌아온 것은 [아무것도 변함이 없다] 라는 말.

 

 

그런 히라테씨를 위해서 감독님이 준비한 것이 예약석라는 팻말

공동 출연자가 모이는 전기난로 근처에 그것을 둔 히라테씨 전용 자리를 설치.

그곳에서부터 커뮤니케이션은 시작되었다.



https://img.theqoo.net/tshHE



그래서 모두가 히라테쨩 앉아이야기 하자~” 라고 상냥하게 말을 걸어 주셨고

촬영 되게 재밌었어요

오카다씨와 쥰군이랑 나이가 정확히 6살씩 차이나고진짜 남매처럼 친해졌어요.」

 

 

그렇게 웃으며 함께 고깃집(야키니쿠)에 갔던 이야기빈 시간에 놀았던 이야기

몰래카메라를 했던 이야기를 즐겁게 들려주었다.

크랭크업할 때 끝내고 싶지 않아 라고 느꼈을 정도로

좋은 현장이었습니다 라고 말했다.



https://img.theqoo.net/Fslcm


완성된 작품은 신선한 마음으로 볼 수 있었어요.

이번 작품은 굳이 에리카 부분밖에 대본을 안 읽어서 내가 모르는 부분에서 히야카와랑 미카도는 이렇게 움직였구나

 

 

자신의 대사만 읽은 이유는

다른 사람의 움직임이나 감정이야기 전개를 미리 알게 있으면 연기하느라 자신이 즐겁지 않고 신선미가 떨어져 버리기 때문이에요.

 

 

그녀가 중요하게 하고 있는것은

[카메라 앞에 섰을 때 마음이 어떻게 움직이는가]

현장에서 대본을 열지 않는 이유 역시 마찬가지.

제가 외우는게 느려요그건 대사 뿐만 아니라 노래와 춤도 마찬가지.

무슨 일이라도 시간이 걸려서시간을 들여서 외우는 타입입니다.

 


한순간 한순간의 마음의 움직임을 놓치지 않도록 기억할 것은 확실히 자신의 안에 넣어두고 현장으로 향한다.

거기서 튀어나온 것 또한 마찬가지라는 말이다작품세계에 푹 비집고 표현한다그것은 노래나 춤이나 연기나 마찬가지라는 말이다.

 

 

악곡 중에도스테이지에서도누군가가 되려고 하거나 혹은 되어있거나 그랬었던 것 같아요.

지금까지도 저는 계속 연기해서 지금까지의 해온 일과 여배우의 일의 차이에 대해서 질문 받지만저에게 있어서는 양쪽 모두 같아요.

장소나 형태가 바뀌어도 표현하는 것은 변하지 않아요지금까지도 표현해 왔고앞으로 표현해 나갈 겁니다.


 
https://imgur.com/jGdnlDQ



표면 무대의 활약에 대해서는 [지금도 예전도 이제부터도 분명 표현하는 것은 변함이 없다.] 그렇게 말한 히라테 유리나.

그러나 한 명의 소녀로서는새로운 활약을 시작한지 약 1,

마음속으로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19세의 본모습을 살펴보다.

 

 

.

.

.

 

 

-먼저 지금 작품에서 연기한 히우라 에리카에 대해서 들어보겠습니다.

그녀의 좋아하는 부분은 어디입니까?

 

히라테 : 글쎄요영화에서는 진지하든가 희노애락을 잘 보이지 않는 느낌인데요.

원작에서는 평범하게 웃거나소리치거나....

특별한 힘을 가지고 있지만속은 정말 그냥 여고생 같아서 우선 거기에 끌렸어요.

 

 

 

-히우라 에리카에는 공감할 부분이 많이 있었던가요?

 

히라테 : 네잘 몰랐던 건 자신이 남을 저주해서 죽이지 못하는 부분이나

검은색 눈물을 흘리지 못하는 부분 정도였어요.

 

 

 

-이번 작품의 등장인물들은 다른 사람은 갖지 못한 힘을 지녔고

동시에다른 사람에게 좀처럼 이해받을 수 없는 고독(외로움)도 안고 있습니다.

유일무이한 표현력으로 주목을 끌어 스테이지에 섰던 히라테 씨이기 때문에

그 고독“ 또한 이해할 수 있었을까 라고 멋대로 상상해 버리고 맙니다만

 

히라테 : 글쎄요... 하지만 저뿐만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누구나 다 분명 어디선가 고독을 느끼고 있을거라고 생각해요.

그렇기 때문에 같은 마음을 느끼는 사람이나 자신의 마음을 이해해주는 사람을 만나면 기쁘다고나 할까.

 

 

 

-히라테씨도 그런 경험을 해본 적이 있었나요?

 

히라테 : 있어요완전 있어요음악이나 영화가 같은마음의 만남을 가져다주는 것도 있고이 세계에 들어온 이후로 쭉 따라주시고 계신 매니저님이나 메이크업 아티스트님이나,

제 마음을 이해해 주고 서포트도 해주시는 주변사람들과 만남에 정말 감사해요.

마음을 허용할 수 있는 사람과 함께 식사하는 시간은 저에게 있어서 소중한 즐거운 시간이기도 하고·····

 

 

 

-최근그런 마음을 허용할 수 있는 사람들과 무엇을 먹었나요?

 

히라테 : 요전에곱창전골을·····

(여기서 매니저가 근데 히라테는 곱창 못먹어요“ 그걸 잊고 가게 예약을 해버렸다는 충격의 발언이)

 

히라테 : 후후그런 것입니다... 하지만 찌개뿐 아니라 사이드 메뉴도 있었으므로...

괜찮아요완전 맛있었어요.

 


https://img.theqoo.net/LiCni

(모츠나베 : 일본식 곱창전골)

 



-아까 히우라 에리카의 평범한 여고생다운 부분에 끌렸다라고 말하셨는데,

거기도 역시 히라테씨 자신과 겹치는 부분인가요?

 

히라테 : 뭐가 평범인지는 모르지만저 자신은 자신을 평범한 여자아이” 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냥 웃기도 하고장난도 하고장난치는 것도 좋아하고

 

 

 

-얼마전에도 매니저한테 장난을 건 것 같아요.

 

히라테 : 네여자 매니저님 집에 자러 갔다가 목욕을 하는 동안 초인종 소리를 몰래 바꿨어요갑자기 모르는 소리가 나면 재밌을까 라고 생각해서

 

 

 

-하하하히라테씨의 장난스러운 일면을 엿볼 수 있던 곳에서 다음 질문입니다.

새로운 생활을 한지 약 1일에 관해서는 [변하지 않는다라는 말이 자꾸 튀어나왔는데,  사생활은 어떤가요뭔가 변화가 있었나요?

 

히라테 : 글쎄요뭐가 달라졌을까.

사람을 놀래키거나 기쁘게 하는 걸 좋아하는 건 계속 변함이 없고

물가와 비를 좋아하는 것도큰 소리와 폐쇄된 곳과 무서운 어른이 싫은 것도,

밤에는 좀처럼 잠들지 못하는 것도 변함없네요.



https://img.theqoo.net/sJqnC

 

-그동안 히라테씨는 [스스로에게 자신이 없어], [나를 좋아하지 않아라고 공언해왔잖아요[자신을 좋아해라고 생각되는 부분은 찾았나요?

 

히라테 : 아뇨거기도 다르지 않아요지금까지 자신은 없고 나도 좋아할 수 없고

 

 

 

-중요한 건 과거에서도, “미래에서도 아니고항상 지금

눈 앞의 매순간에 전력을 쏟는 자세도 변하지 않나요?

 

히라테 : 네똑같아요.

 

 

 

-2021년은 20세가 되는거죠사회적으로 어른으로 대우받는 나이가 됩니다만,

히라테씨 안에서 뭔가 변화가 있을 것 같나요?

 

히라테 : 아뇨아마 변하지 않을 것 같아요. 18살 때도 그렇고, 19살 때도 그렇고무엇도 다를게 없었고, 나이가 숫자에 불과하다는 느낌도 계속 변함이 없어요.

여러 가지로 생각해봤지만····· 나 자신은 역시 아무것도 변하지 않아.

환경이 변했을지 몰라도, 제 안에서 딱히 큰 변화는 없었던 것 같습니다.

 

 

 

-그럼마지막으로 히라테씨의 이제부터에 대해서 알려주세요.

 

히라테 : 눈앞에 있는 것이 전부여서 미래는 생각할 수 없어요그것도 변하지 않아요.

그래서 명확한 비전은 없고뭔가변하지 않는 것 투성이여서... 죄송해요.

 

 

 

-아뇨그 똑바르고 흔들리지 않는 점이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히라테 : 하지만 뭐랄까 모처럼 변화에 대해 물어봐주시고 계시기 때문에(변화를하나 정도 갖고싶네요.

저도 바뀌었습니다라고 뭔가 말하고싶어····

 

(매니저에 향해) 가까이서 보고 있다가

 

히라테 :바뀌었다고 생각한 적 있어?

 

매니저 : 엣, 닭꼬치 가게에서 파꼬치를 부탁하곤 닭고기만 먹는 것은 그만두는 것이 좋아?

 

히라테 : 그거, 바뀐거 아니고 바꿨으면 좋겠다는 거잖아! (웃음)

참고로 저, 파는 언제나 매니저님이 먹도록 하고 있어요.

하지만 그만두지 않을 거에요.

 

매니저 : 그만둬.

 

히라테 : 풍미가 중요하니까!

 

매니저 : 그 파의 풍미가 들어간 닭고기가 맛있으니까! (웃음)

 

 
https://img.theqoo.net/wYsrJ

(네기마 : 일본식 닭꼬치 종류 중 하나로 사진처럼 닭고기와 파로 이루어진 꼬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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