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1월 22일(수) 개막 무대 「알라딘 라흐테일 오브 알라딘 ~Aladdin and the Magic Lamp Story」의

바두르 공주 역으로 타카하시 미쿠니가 결정되었습니다.

 

 

 

【줄거리】

 

아득한 옛날 사막으로 둘러싸인 동쪽 왕국 마슈리크.
그 아랫동네에 알라딘이라는 가난한 청년이 살고 있었다. 맑은 마음의 소유자였지만 소심한 사람들 때문에 동료들로부터도 무시당하고 불우의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언젠가 인생을 바꾸고 싶다는 알라딘은 어느 때 거리로 시찰을 온 왕국의 공주 바두르의 아름다움에 첫눈에 반하게 된다. 바두르와 맺어지기를 은근히 꿈꾸지만 신분이 다른 사랑 때문에 도저히 그럴 수 없다.

반면 바두르는 아버지인 왕이 정한 정략결혼을 위한 맞선에 강한 혐오를 품고 있었다. 바두르의 진심은 진정으로 사랑하는 자와 맺어지는 것이다. 그러던 어느 날 동료들에게 부추겨 배짱 시험 도둑질에 도전하게 된 알라딘. 그러나 어이없이 실패하고 위병에게 쫓기던 중 이상한 노인의 도움을 받는다. 목숨을 건졌지만 왜 생면부지 인간이 자신을 도왔는지 이해할 수 없다. 그 물음에 노인은 너에게 부탁이 있다. 마법의 동굴로 가 달라고 응수했다. 고민 끝에 알라딘은 부탁을 받는다.
사실 이 노인이야말로 왕국을 점령하려는 사악한 마법사 아프리키였다. 그는 모든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마법의 램프를 손에 넣고 왕국을 지배하려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 램프는 맑은 마음을 가진 자만이 들어갈 수 있는 "마법의 동굴"에 있다. 그래서 조건에 맞는 알라딘을 부추기려 한 것이었다. 아프리키는 알라딘에게 램프의 흔적을 보여주는 마법의 나침반을 주고 동굴로 보내지만 이 계획은 실패하고 결과적으로 가지러 간 알라딘의 재치로 마법램프에 홀린 마신=지니의 주인이 되고 아프리키는 어디론가 사라지고 만다.

마신=지니는 "사람을 죽이는 것과 사람의 마음을 바꾸는 것 외에는 어떤 소원도 이룰 수 있다"고 말한다. 한때 천계에 살았다는 마신=지니는 악한 벌로 천제에게 램프에 갇혔고, 인간의 주인을 진정으로 행복하게 할 수 있다면 천계로 돌아갈 수 있다는 조건이 부과되었다. 그 말을 들은 알라딘은 사랑하는 바두르에게 청혼하고 싶다고 청한다. 그러자 마신=지니는 알라딘을 다른 나라 왕자로 변신시키고 금은보화를 더 갖게 하고 곧바로 성으로 향하게 했다.
알라딘의 신분을 듣고 바두르와의 결혼을 인정하려는 왕이었지만 장관이 극렬히 반대해 정말 왕자가 맞는지를 확인하자고 조건을 내민다. 그러나 알라딘은 마신=지니의 힘을 빌려 어렵지 않게 조건을 충족시킨다. 더욱이 바두르를 위해 거룩한 성까지 마련한 알라딘에게 기뻐한 왕은 마침내 그녀와의 결혼을 인정한다.

그 무렵 왕국에서 추방당하고 알라딘에 대한 원망을 품는 장관에게 아프리키가 접근한다. 아프리키는 장관과 결탁해 알라딘이 가진 마법의 램프를 빼앗기 위해 획책한다. 한편 완전히 게으른 생활을 하며 엉뚱한 요구를 이어가는 알라딘에게 급기야 마신=지니가 분노하고 만다.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다. 마신=지니의 힘으로 아무리 소원을 들어도 진정한 행복을 잡을 수 없다, 그걸 모르는 너는 어리석은 자다. 마신=지니는 그동안 욕망을 다한 끝에 파멸한 주인을 여러 번 보아온 것이다. 그러나 알라딘은 귀를 기울이지 않고 두 사람은 이간질을 하고 만다.

어느 날 알라딘이 성을 떠난 틈을 타 마법 램프를 빼앗는 데 성공한 장관은 아프리키에게 램프를 건넨다. 마침내 램프를 든 아프리키는 대신을 배신하고 마신=지니의 주인이 되어 알라딘이 살던 성(바두르 공주 포함)을 저편으로 날려버린다. 모든 것을 잃은 알라딘은 왕으로부터 왕국을 노리는 사악한 마법사 혐의를 받고 처형대로 끌려가게 된다. 알라딘은 "한 달만 시간을 주세요, 그 사이에 꼭 공주를 찾을 거예요"라고 약속하고 어떻게든 풀려난다.
정처없이 거리를 헤매는 알라딘은 망을 뿌리치고 그냥 고향을 버리고 도망쳐 버릴까 생각하지만 마신=지니의 말이 떠올라 이번에야말로 정말 인생을 바꾸고 싶다고 발을 내딛는다. 이전에 아프리키로부터 받은 마법의 나침반의 존재를 떠올린 알라딘은 나침반에게 물어 아프리키가 있는 땅으로 안내받는다.

그 무렵 해가 지는 서쪽 거리 마그리브로 성을 옮기던 아프리키는 마신=지니의 힘으로 군사를 모아 왕국을 침공하려 하고 있었다. 더욱이 바두르에게 구혼하지만 거부당한다. 화난 아프리키는 그녀가 변심할 때까지 탑에 유폐해 버린다. 유폐된 바두르 밑으로 나침반에 이끌린 알라딘이 찾아온다. 알라딘은 반드시 도울 것을 약속하고 그녀로부터 램프가 있는지를 듣고 성으로 숨어들어간다. 위병을 뚫고 보물창고로 온 알라딘은 마침내 램프를 발견하지만 그것은 가짜였다. 진짜 램프를 가진 아프리키에게 들켜 묶여버린다. 아프리키는 바두르 앞에서 알라딘의 정체를 파헤치지만 바두르는 믿지 않는다. 분노한 그는 두 사람을 죽이도록 마신=지니에게 명하지만, 마신=지니는 "사람의 목숨을 앗아갈 수 없다"며 거부한다. 어쩔 수 없이 스스로 손을 내리려 할 때 한순간 틈을 타 알라딘이 램프를 되찾는다.

다시 마신=지니의 주인이 된 알라딘은 마침내 아프리키를 마법의 동굴에 가두는데 성공한다. 무사히 바두르를 구해낸 알라딘은 마신=지니의 힘으로 신분을 속였음을 고백한다. 그러나 바두르는 위험을 무릅쓰고 도와주러 온 알라딘에 대한 사랑을 다짐한다. 이어 일의 전말을 알게 된 왕으로부터 왕국의 위기를 구한 영웅으로 궁궐에 영입되어 다시 한번 바두르와의 결혼을 인정받는다. 반면 알라딘을 행복하게 해 죄를 용서받은 마신=지니는 램프에서 풀려나 천계로 돌아간다.

 

 

타카하시 미쿠니 [히나타자카46] 코멘트

 

 

「라흐테일 오브 알라딘 Aladdin and the Magic Lamp Storyt」
에서 바두르 역을 맡았습니다, 히나타자카46의 타카하시 미쿠니입니다.
어렸을 때부터 아는 이야기의 세계, 거기에 저도 참여할 수 있다는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개인으로서는 첫 무대 출연이기 때문에 공동 출연 분들에게 많은 것을 배우고
긴장감과 즐기는 마음을 가지면서 작품 만들기에 임하고 싶습니다.
용감하고 총명한 바두르라는 역할과의 만남이
새로운 나를 만나게 해 줄 예감이 들어서 벌써부터 매우 기대가 됩니다.
봐주신 여러분들이 마법의 세계를 즐기실 수 있도록
힘껏 노력하겠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http://ala-st.net/index.html
https://www.confetti-web.com/detail.php?tid=74291&
https://www.hinatazaka46.com/s/official/news/detail/E00361?ima=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