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캐고캐내어서 알아낸 정보들로 회사에 전화해서 물어보고 자랑스럽게 트윗올려서 자기가 빨랐다고 하면서 대단하다 맞장구 쳐주고 하는거 보면서
이게 뭔가..싶었는데
이런걸 굳이 회사에 전화까지 해야하나? 싶은 문제들이나 이야기들을 너무 쉽게 아무렇지않게 회사에 무조건 전화하는 경향이 없지않아 있는건 사실.
아무래도 처음부터 오냐오냐 받아주다보니 이런일이 너무 아무렇지 않게 흘러가는 느낌인데
그렇다고 회사가 딱딱하게 대하면 또 그렇다고 뭐라고 할 사람들도 있을테고, 알아서 자중을 좀 하면서 행동해야 할 부분들 같은데
너무 뭐만뜨면 전화하는사람들 좀 고쳤으면 싶은 마음
그렇게 확인하고 회사에서 자기 기준대로 안해주면 또 화내고 회사욕하고..
근데 이런얘기하면 이게 회사가 무조건 잘한다 잘한다 우쭈쭈 하는 그런마음이 아니라 진짜 자중해야할 부분을 말하는건데 또 회사편든다고 뭐라고 하니까
말꺼내는것도 쉽지가 않고 뭐 그렇더라
뭐 소통할공간이 없고 대답을 빨리 들으려고 하니 전화밖에 방법이 없다고들 하는데
아무리 회사가 소기업이라도 계획이 있고 정해진 플랜이 있을텐데 그것에 맞춰서 움직이는거지 팬들이 이래라 저래라 하는대로 움직이는게 아닌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