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인 남자 아이돌그룹 비스트(윤두준 용준형 양요섭 이기광 장현승 손동운)가 발라드 넘버로 가을 가요 대전에 합류한다.
8일 비스트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비스트는 오는 20일 스페셜 미니 7집 '타임(Time)'을 발표한다. 유명 아이돌 그룹 및 베테랑 가수들의 활동하고 컴백을 선언한 10월 가요계에 비스트 역시 당차게 합류를 선언했다.
비스트는 이번에는 타이틀곡을 서정적 R&B 발라드 '12시 30분'으로 정하며 팬들의 감성을 먼저 자극하겠다는 각오다.
'12시 30분'은 헤어진 연인을 서로 다른 곳을 가리키고 있는 시침과 분침으로 묘사해 표현한 R&B 발라드 곡이다. 작곡가 팀 굿 라이프가 프로듀싱을 맡았다.
소속사 측은 "비스트는 그 간 발라드 곡인 '비가 오는 날엔' '괜찮겠니' '이젠 아니야' 등으로도 온라인 음원차트와 지상파 음악방송 1위를 석권한 바 있다"라며 신곡에도 자신감을 보였다.
비스트는 새 음반 발매 주부터 여러 방송사 가요 프로그램에도 출연, '12시 30분'을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대표 K팝 보이그룹 중 한 팀인 비스트가 발라드 신곡으로 과연 어떤 반응을 이끌어 낼지 벌써부터 관심이 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