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은 자세히 기억 안나는데 (저주받은 기억력)
군 전역 후였던건 확실해 ㅋㅋㅋㅋㅋ
오빠가 군대에서 배운 색소폰도 어색하게 불어주고 진짜 너무 재미있었음
그러다가 생파 끝날 때가 됐고 마지막에 오빠가 편지를 읽어주는데.. 읽다가 오빠가 엉엉 울더라구.
그래서 나도 엉엉 울었고 ㅋㅋ 다 통곡했음 울음바다...
이제 더 이상 연예인 못하겠다 그만 둬야겠다 생각했는데
우리가 옆에 있어서 버틸 수 있었다고 그런 얘기 하면서 울었어
그래서 정말 너무 슬펐고 고마웠어
힘이 되어주지 못한 것 같아서 슬펐고 우리 때문에 견뎌냈다는 게 고마웠어..
지금 제대로 기억 안나서 간략하게 쓰는데도 또 눈물나올라 함ㅋㅋㅋㅋㅋㅋㄱㅋㅋ
조금만 깊게 들어가면 진짜 다들 왜 이리 짠내나는지..
핫덬들도 같이 오빠들 옆에서 버텨주기야 알았지?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