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라고 하기엔 거창하고 그냥 간단한 레포..
16일 1부는 일본 친구가 당선돼서 같이 들어감
트위터에서 스탠드 예상이라고 했는데 아리나a였어

MC때 바로앞에 케이토, 다이키 있었음
2부는 유즛떼 성공해서 정가에 다녀왔고
양도한 사람이랑 동시입장 했는데
아리나a랑 c가 나와서 내가 c에 들어갔어

나는 담당 주니어때부터 콘서트를 다녔고
데뷔 이후에도 띄엄띄엄 다니고 있는데
이번 세트리스트 너무 잘 짠것 같아...

디비디로만 복습하던 팬들한테는 옛날 무대를 볼수있게 해줬고
오래전부터 다닌 팬들한테는 추억 소환하게 만드는 셋리라고 생각함

특히 가장 맘에 드는건 의상ㅜㅜ
OTT랑 I/O 부를때 의상이 좀 미묘...하지만
다른 의상이 다 너무 예뻐ㅠㅠ
반짝이 의상이나 파랑 스트라이프 슈트나...
세븐 스윗라이어 의상도 검정색 바지에 빨간 셔츠인데
멤버들마다 디테일이 달라서 더 맘에 들고
베스트 초딩복장 존귀ㅠㅠ 타이즈에 실내화까지 신고 나옴ㅠㅠ

이번에 한글 우치와 가져갔는데
멤버들 중에 세명이나 읽어줬고
(한글로 써간게 아니라 한글을 가타카나로 쓴거)
담당한테 팬서비스 공연때마다 여러번 받았고
다른 멤버들도 정말 잘 보고 왔어ㅜㅜ

마린멧세는 정말 작은 공연장이더라고...
아리나는 총 2500석 정도 되는 곳이라
외주랑 아리토로 타고 지나가면 어지간한 팬들 다 팬서비스 가능한 수준....

오사카 티켓이 타치미 나와서 좀 우울한데
마린멧세 잘 보고 왔으니 편한 맘으로 가려고ㅠㅠ
후쿠오카 공연 후기는 따로 안올라온것 같아서 남김.
자세한 내용 뭘 써야할지 몰라서ㅠㅠ
혹시 궁금한게 있으면 댓글 남겨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