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부담이라 틱틱붐 엄청 많이 보고싶지만
당선된게 하나고 내가 시간 되는 주는 매물도 거의 없어서 그냥 오늘 밤공연만 보고 내일 돌아가는데
틱틱붐 넷플에 영화로도 있어서 스토리 말해도 되나싶지만
혹시나 볼 덬들 있을까봐 스포없이 이야기 하자면
3인이 이끌어나가는 공연에 야부가 피아노도 치고
30살을 앞두고 다양한 것들에 대한 고뇌와 그런 이야기 인데
담당인걸 떠나서 일단 야부가 내가 알고있던 야부가 아니고
존이 되어서 그 갭이 너무 좋더라
피아노 연주도 정말 최고였고
거의 끝부분 넘버에서 야부가 피아노 치다가 울기도 했고
맨 마지막 넘버에서 관객석으로 내려왔다 올라갔는데
진짜 너무 멋있었어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