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스퀘어 슬럼프 빠졌던 전창진 감독, 가슴 뭉클했던 허웅의 문자
321 3
2025.01.28 22:42
321 3

정신 무장의 계기가 무엇이었는지 질문이 나왔다. 전창진 감독은 이렇게 답했다. 

“제가 볼 때 그 중심에 허웅이 있다. 제가 되게 힘들 때 장문의 문자를 보내줬다. 이런 이야기를 하는 게 그렇지만, 저에게 힘을 내라는 문자가 정말 가슴이 뭉클했다. 본인이 선수들 챙겨가며 더 열심히 해서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제가 사실 슬럼프에 빠지고 상당히 힘들었다. 누구 때문인지 잘 아실 거다. 그런 게 일시에 해소되고, 웅이가 중심을 잡고, 정창영, 이승현, 전준범 고참들이 있지만, 경기를 뛰는 선수들의 중심을 웅이가 잘 잡아줬다. 요새는 어떤 선수든지 다 격려하면서 경기를 뛰니까 자연스럽게 경기도 잘 된다. 

되게 중요했던 건 올스타 휴식기 때 훈련을 굉장히 열심히 했다. 라렌이 오고, 전체적으로 그 동안 못 했던 훈련, 짧은 며칠이었지만, 훈련을 열심히 했다. 그러면서 조금씩 단단해진 모습을 보니까 저도 힘이 났다. 어떻게 보면 제가 선수들 때문에 슬럼프에서 빠져나왔다. 

저도 하나라도 더 챙기려고 하고, 하나라도 더 생각하고, 선수들이 잘 할 수 있는 방향을 위해 노력한다. 그 전에는 많이 힘들었다. 웅이에게 받은 문자가 저에게는 굉장히 컸다. 그 문자를 보낸 뒤 훈련이나 선수들과 팀워크를 위해 웅이가 잘 해줬다고 생각한다.”


허웅은 3연승을 달리는 동안 평균 31분 6초 출전해 17.7점 2.0리바운드 5.3어시스트 3점슛 성공률 52.2%(12/23)를 기록했다.

허웅은 코트 안팎에서 팀의 중심을 잡아주며 연승을 이끌었다. 

https://m.sports.naver.com/basketball/article/065/0000273625

목록 스크랩 (0)
댓글 3
  • 1. 무명의 더쿠 2025-01-28 21:09:46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5/02/07 11:28:27)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릴리바이레드X더쿠💌] 애쉬 아이라이너 유목민 더쿠는 이 글을 눌러주세오 459 02.12 32,69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876,17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5,315,15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834,29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7,544,143
공지 알림/결과 💙🏀 스포츠뉴스, 인터뷰 & 유튭등 기타 컨텐츠 정리 🏀💙 12 24.02.11 7,758
공지 알림/결과 💙📺 허웅 방송 출연 정리본 📺💙 (24.05.16 ver) 18 24.02.01 7,989
공지 알림/결과 💙🏀 2024년 6월 :: 허웅 캘린더 🏀💙 38 23.03.28 19,977
공지 알림/결과 💙🏀 천년의 수요상 :: 허웅 가이드 🏀💙 167 21.05.18 75,372
133893 잡담 웅눈썹시🥺 1 02.14 23
133892 잡담 웅시💙 1 02.14 18
133891 스퀘어 Easl 해피 웅렌타인 3 02.14 108
133890 잡담 웅이 손가락 강철 손가락🙏🙏🙏 6 02.14 107
133889 잡담 웅모닝💙 7 02.14 85
133888 잡담 웅나잇💙🥹 3 02.14 104
133887 잡담 웅아 수고했고 6 02.13 209
133886 잡담 도토리키재기🤣 6 02.13 231
133885 잡담 웅모닝💙 4 02.13 91
133884 잡담 웅이보고십따 5 02.12 223
133883 잡담 웅시💙 3 02.12 56
133882 잡담 웅시💙 3 02.12 49
133881 스퀘어 웅스스💙 6 02.12 311
133880 잡담 진짜 2 02.12 215
133879 잡담 🫳🫳🫳 8 02.12 219
133878 잡담 웅모닝💙 4 02.12 91
133877 잡담 🐶아이고야 3 02.11 332
133876 잡담 웅💙 6 02.11 202
133875 잡담 웅모닝💙 4 02.11 124
133874 잡담 손가락만 안아팠음 좋겠다 ㅠ 4 02.10 249
서버에 요청 중입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