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 중 기록에 대해 가장 많은 불만(?)을 터트린 이는 허웅이었다. 전력질주 구간에서 코치들이 기록을 쟀는데 그때마다 수치가 틀렸다며 아쉬움을 호소했다.
기록을 재던 강양택 수석코치에게는 "코치님! 더 빨리 눌러주셔야 한다. 기록이 잘못됐다"며 농담 반 진담 반의 하소연을 하기도 했다. 물론 강 코치는 "정확히 쟀다"라고 웃어 넘겼지만.
기록을 재던 강양택 수석코치에게는 "코치님! 더 빨리 눌러주셔야 한다. 기록이 잘못됐다"며 농담 반 진담 반의 하소연을 하기도 했다. 물론 강 코치는 "정확히 쟀다"라고 웃어 넘겼지만.
이날 15명이 참여한 산악달리기 훈련에서도 선수들은 서로 기록을 확인하며 즐겁게 훈련했다. 두 시간 훈련하는 동안 내내 ‘허리가 이상한 것 같다’던 허웅은 훈련 종료와 함께 ‘이제 안 아프다’면서 너스레를 떨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