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스퀘어 [KBL컵] “농구인지, UFC인지 모르겠다” 몸싸움에 대한 허훈의 작심 발언
192 0
2024.10.06 17:20
192 0

https://naver.me/5ISXnGcb


[점프볼=제천/박소민 인터넷기자] “선수로서 경기를 뛰는데 이건 정말 아니라고 생각한다.” 허훈(29, 180cm)이 몸싸움 기준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수원 KT 허훈은 6일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2024 DB손해보험 KBL 컵대회 in 제천 조별리그 B조 예선 부산 KCC와의 경기에서 30분 동안 12점 2리바운드 7어시스트 2스틸을 기록하며 팀 승리(84-74)를 이끌었다.허훈은 주장으로 나선 첫 공식 경기에서 승리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 맞대결 상대였던 KCC와의 리벤지 매치에서의 설욕이었다.

경기 종료 후 허훈은 “상대 전력이 100%가 아니고 우리도 전력을 다 보여준 게 아니다. 그래서 승리에 큰 의미는 두지 않는다. 다치지 않고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할 수 있어 기분이 좋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허훈은 이어 판정과 관련해 스스로 입을 뗐다. KBL은 올 시즌을 맞아 몸싸움에 대한 파울 선언을 줄이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연습경기를 거치며 각 팀들에 전달된 내용이기도 하다. 이를 통해 국제 경쟁력을 높이는 것은 물론, 파울을 유도하기 위한 선수들의 과장된 동작을 줄이겠다는 게 KBL의 계획이다. 

다만, 허훈은 악용될 여지가 있다며 견해를 남겼다. 허훈은 “선수로서 경기를 뛰는데 이건 아니라고 생각한다. 국가대표 경기도 많이 나가봤지만 그 어떤 나라도 이렇게 판정을 하지 않는다. 하드콜은 중요하지만 객관적으로 봤을 때 기준점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 부상 위험도 크다. 이게 농구인가 UFC인가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 “예를 들어 슛 동작에서 방해 동작이 있거나 드라이브 인 상황에서 상대 선수가 밀면 제 기량을 전혀 발휘할 수 없다. 양 팀에 동일한 기준이 적용되긴 했지만, 이런 판정이 반복되면 선수들이 하드콜을 악용할 가능성도 있다. 선수협이 없으니 대표해서 이야기할 사람이 필요하다. 내가 아닌 KCC 선수가 인터뷰를 했어도 같은 이야기를 했을 거다”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목록 스크랩 (1)
댓글 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봉준호 감독 신작<미키 17> 내한 무대인사 시사회에 초대합니다! 518 02.12 12,39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854,84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5,291,10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814,84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7,519,436
공지 알림/결과 ❤️ 부르면 어디든 달려가는 훈케줄 ❤️ 31 21.06.25 33,291
공지 알림/결과 📖 훈민정음 📖 210828 ver. 33 21.05.18 21,808
공지 알림/결과 ˚ ༘♡ ⋆。˚축 독립! ❤️🎊 허훈카테 인구조사 🎊❤️ ˚ ༘♡ ⋆。˚ 267 21.05.16 24,276
공지 알림/결과 ˚ ༘♡ ⋆。˚🏀 앞으로 더 찬란히 빛날 두 글자, 후니 🏀˚ ༘♡ ⋆。˚ 82 21.04.25 33,831
공지 알림/결과 ˚ ༘♡ ⋆。˚📂 알아두면 쓸데있는 허훈 글 모음.zip ˚ ༘♡ ⋆。˚ 43 21.04.24 36,198
모든 공지 확인하기(2)
3664 스퀘어 3년 만에 돌아온 허훈데이, 참여 하시겠습니까? [ YES / 예 / 물론이지 ] 3 02.11 172
3663 스퀘어 허훈의 인기 비결 “꾸밈없는 매력?” 웃음꽃이 폈던 ‘허훈데이’ 5 02.10 278
3662 스퀘어 [허훈데이] 오직 너를 위해 준비한 향이야, 어때?✨😌 허훈 조향사 일일 체험기 1 02.09 241
3661 스퀘어 오늘 후니 3 02.04 360
3660 스퀘어 훈스스 3 02.04 252
3659 스퀘어 3점슛 6방 폭발한 KT 허훈 "2위까지는 가고 싶다" 3 02.02 231
3658 스퀘어 '22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 허훈은 상대팀 의도를 이미 다 꿰뚫고 있었다 3 02.02 224
3657 스퀘어 [BK 플레이어] ‘정규리그 2위’ KT 허훈의 현실적인 목표 4 02.02 205
3656 스퀘어 [BK 플레이어] '1쿼터 16점 폭발' 허훈, '카굴랑안 개인기 좋아, 분명 좋은 선수될 것' 01.29 231
3655 스퀘어 21득점 허훈의 자책 “내가 해결해 줬어야..." 2연승에도 드러낸 아쉬움 01.29 223
3654 스퀘어 훈스타 6 01.29 404
3653 스퀘어 승리에도 반성한 에이스 허훈 "내가 더 과감했어야" 5 01.29 320
3652 스퀘어 🎁허훈데이 패키지 구성🎁 1 01.24 555
3651 스퀘어 허훈 DAY 팬미팅 4 01.22 480
3650 스퀘어 킅스타 1 01.19 564
3649 스퀘어 오늘 후니 2 01.19 406
3648 스퀘어 킅스타에 후니 4 01.18 534
3647 스퀘어 훈스스 2 01.17 415
3646 스퀘어 새해 첫날, 선물 같은 허훈의 복귀🎁✨ 이 남자가 KT소닉붐 캡틴입니다! vsKCC (1.1) 4 01.02 486
3645 스퀘어 '돌아온 수원의 왕' 허훈, 재활 기간 KT 경기를 보며 든 생각은? 01.01 543
서버에 요청 중입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