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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4-5월 모닝구, 안쥬, 츠바키, 쥿쥿 공연 후기 (스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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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07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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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모닝구 4.26 삿포로 - 5.6 히로시마 투어


(본인은 10기 오시 돌다가 노나카로 자리잡음)


전체:


-오프닝 멤버들 소개 영상뜰때 리오짱 부분도 환호해줌

-마지막에 멤버들 이름 부를때 에리뽕이 리오짱도 부름

-노래는 전체적으로 사쿠라>>>노나카>> 하루상 레이나

귀욤/포인트 부분들 아카네 마리아 호마레

지르기 메이짱

에리뽕도 여기저기 부름 여전히 뻣뻣하지만ㅋㅋ 졸업 투어라 솔로 댄스 나레이션도 있음💚

-노나카: 일단 파트가 매우 많아짐. 동선 포지션도 센터가 잦음- 노래 때문인지.  인스타 보면 잘 짓는 입꾹 다물고 씨익 웃는 표정있는데 거기에 꽂힌 것 같음ㅋㅋㅋ  노래 부를때는 뭔가 섹시, 요염 이러는데 MC 등 말하기 시작하면 특유의 잔망스러움이 돌아옴

-마리아 겟타: 진짜 한결같이 제일 열혈 열심 에너지 뿜뿜. 얘들 따라 춤추면 탈진한다. 둘다 각자 맡은 노래 부를 때 못부른다는 느낌은 전혀 없었. 

-라이리: 관객과의 소통? 눈마주침? 이라고 하나, 진짜 잘하는 것 같음 ㅋㅋㅋㅋ  Be positive 부를 때 라이리로 팬라이트로 바꾸고 라이리 부분 때 막 응원하면 귀신같이 알아보고 손 흔들어줌 ㅋㅋ

-하루상: 컨셉이 치이카와 ㅋㅋ 작고 귀엽고 소듕. 열혈소녀(?) 겟타랑 상반된 컨셉으로 어딘가 느긋하고 노래도 자신감도 늘어나는 것 같아 뿌듯. 겟타랑 둘이 매일 MC 로 A v B 퀴즈 컨셉으로 관객들의 답을 구함. 예를 들어 신칸센 탔는데 옆에 좀비 vs 설녀(..)가 앉는게 더 싫다(..) 겟타는 좀비- 동의하면 레드 펜라이트, 하루상은 설녀 - 동의하면 에머그린 펜라이트.  하루상의 답변과 설명은 합리적이긴한데.. 먼가 항상 잔잔하게 웃긴(..) 예: 설녀는 그냥 추울 뿐이잖어요

-요코양: 먼가 키 제일 작은데 굽없은 운동화를 신어서 더 작고 귀여움.. 마리아나 호마레도 킬통굽 신고 나오는데 ㅋㅋㅋㅋ


곡들:


-I'm a lucky girl: 호마레가 리오짱 부분 받고. 오프닝으로 분위기 확 올리는 곡. 엄지 아래로 하는 안무가 따라하기 존잼 ㅋㅋ

-로망: 전주 나올 때마다 웬지 모를 감격이 밀려오고 두근거림. 그래서 그런지 팬들도 매번 놀라움(?)의 탄식?같읔 환호로 시작하나봄. 비교적 잔잔한 멜로디인데도 의외로 공연에 ㅈㄴ 강한 명곡이네.

-렝아이데스티니: 팬들의 ㅈㄴ빠른 어이 어이 구호가 매우 인상적 응원하다 목 다 베림 ㅋㅋㅋ

-나르시스: 노나카와 마짱이 마니 오버렙 됨.  라라라라 주루주루 너무 좋아하는 부분 (당시 이 파트로 마짱이 한단계 성장했다고 봄)

-용기의 댄스: 내 새로운 최애 곡.. 들을 때 마다 진짜 더 좋아짐 ㅜㅜ  이건 안무 따라하기도 넘 쉽고 재밌고 ㅜ 첫 리오짱 솔로 부분 노나카가 받아서 노나카 콜이 두번..  아유밍 댄스브레이크 부분을 아무도 물려받지 않아서 아쉬운

-123: "루" 부분 에리뽕이었던 것 같

-오사카코이노우타: 이건 마리아 춤추는 게 진짜 와우 팔다리도 길어서 쫙쫙 뻗고 점프도 개높음. 움직임 하나하나가  각이 쩔고 미쳤음. 물론 모든 곡에서 그렇지만 이 곡 안무가 특히 눈에 띔. 오시고 뭐고 걍 마리아만 보여서 미친듯 소리지름

-핸드메이드시티: 이런 신나는 노래가 있었는지 몰랐음! i love you, i need you, wow wow city, breakin down!  다음 투어때도 따라 외치고 싶다

-웨이크업콜: 완전 벅차오르다가도 공연 이제 거의 끝이구나 ㅜㅜ 싶어서 울고싶어지는 곡. 남은 에너지 다 끌어내 써서 응원하는 곡. 이건 삿포로 야구장에서도 선택받은 비교적 최신 곡으로 대중성으로나 매니악함으로나 모자를때가 없는 것 같음.  웨이크업콜 원투쓰리 원투쓰리 쓰리투원제로 단스단스단스 구호 존잼. 여기서 노나카가 고음 두번 올리는데 여기서만은 요령안부리고 목 안아끼고 진심 끌어올려쥼 ㅜㅜ  소오름 매번 미친듯이 답례 환호

-신곡: 밑에 글에도 있지만 빠른 페이스의 단체곡. 시작은 겟타 하루상 요코양 솔로. 현란한 기타? 일렉? 하이라이트 부분이 있디가도 분위기 잡는 부분들도 있고. 첫피로할때부터 이미 오타들은 구호 넣고 있음ㅋㅋ 아무튼 곡은 신나고 안무들도 정신없지만 심금을 울리는 포인트들이 있어서 졸콘때 눈물나지 않을까..


삿포로 돔구장 공연 - 이때 필드 오타들.뿐 아니라 관중석 야구 팬들도 꽤 많이 있었음. 곡들도 다 아는 옛 노래들, 중간쯤 노래들 (소우다) 에서 웨이크업 콜까지 .. 이 때 라이브 애들 기합 빡세게 들어갔는데 라이브 영상 없나 ㅜㅜ


특: 모무스 공연은 전부터 항상 1시간 50분. 신곡 부른날은 1시간 53분.. 무카스키빼고 부른 거긴 한데 웬지 3분 더.



2.

츠바키 야기시오리 졸콘


-무라타 유우:  실물이 사진이랑 비교가 안됨. 실물 입체적이고 쿨뷰티.

-마오핑: 진짜 열심히 함. 여기도 열혈파.

-루노짱: 목소리 굵고 잘 들려서 좋음 ㅜㅜㅜ 얼굴도 보면 볼수록 매력 쪄는 애기 같은데 또 ㅈㄴ 쎄보여

-오노다: 관객과 소통 젤 좋음

-노래 제목 뭐였지.. 츠바키 신멤버들이 부르는 곡? 그거 신멤들만 부른게 아니라 베이비캬메가 한절, 리토캬메가 한절, 또 언니캬메들이 또 한 절 부른게 진짜 감동적이고 인상 깊었음

-멤버들이 야기시오리에게 작별 인사할 때 마지막 안미가 두눈 천장으로만 향하고 울음 터지기 직전 표정으로 🥺 "야기시오리!" 만 외친 것도 맴찢



3.

안쥬 오사카콘 5월 3일


-밤공연때 고토 하나 표정이 순간 고통/슬픔으로 일그러져서 발라드라 퍼포먼스의 일종인 줄 알았는데 노래 끝날때 보니 눈물이 얼굴을 덮고 있었음..  몇곡 후 중간에 나가고 안 돌아옴.. 컨디션 문제로 쉰다던데 어디 몸을 다친 건지 정신적인 문제 인건지 많이 걱정 됨..  공연 중에 그렇게 아픈 표정 감추지 못한게..

-곡들 난이도가 어려운데도 카미코 진짜 한결같이 😃 표정으로 노래부르고 춤추고 관객들이랑 소통하고...데뷔 한 해 부터 안쥬 공연이나 이벤트들 따라다녔지만 이렇게 안정적인 올라운더도 드물지 비쥬얼도 항상 최상

-페이페이가 어려운 노래 많이 캐리하는 롤인듯? 가끔 아슬아슬해보이지만 요령안피우고 노력하는게 멋있음 ㅜ

-와카나: 진짜 작음 엄청 작음 이목구비도 아기자기함 근데 콧데는 있음ㅋㅋㅋㅋ 사진이 얼굴 100배로 늘려 나오는듯.

 거기서 또 그런 성량이..


특: 안쥬 공연은 2시간 3분인가 ㅋㅋㅋ 그랬던



4.

쥿쥿 히로시마 5월 5일


-쥿쥿 원멤들 졸업후 첨 보는데 모무스야 그렇다치고 안쥬도 보컬 파티라고 생각했지만..

-루루 리다의 쥿쥿 공연은 어마무시 살벌 초호화 디바 보컬 댄스장

-일단 얘네는 물을 무대에 갖다놓고 거의 노래 끝날때마다 마심 (관객들에게도 마침 감기도 유행하고 그러니 물 마셨는데 더 마시라고 강요 쩔음ㅋㅋㅋㅋㅋ 이건 아마 공연 전에 콜록이는 사람들이 많아서 나름 피드백일지도)

-루루짱.. 키츠네같음 😄 이 표정으로 매직 오브 러브 등 어마무시하게 고음 자유자재로 너무 평온하게 다 부르고 춤도 풀파워로 춤.. 참쉽죠?

-리아이도 🫤 이 표정으로 고음이랑 댄스랑 다 소화..참쉽죠?2  물 제일 많이 마심 물고기인줄 

-레이레이: 루루랑 더블 리더 같은 느낌. 딱 보면 걍 비쥬얼 멤 같은데 레이시원시원하게 완전 안정적으로 잘 불러서 좋음 ㅠ 참쉽죠?3

-키사키도 파트 많고

-막내 미후짱 진짜 작고 하얀 ㅋㅋㅋㅋ 파트 마니 받았고 신인 안답게 안정적으로 잘 불러. 일단 목소리가 굵직 ㅜ

-유메: 목이 안좋아서 마이크 안잡고 춤만 춤. 즉 오늘 내가 보고 들은 엄청난 것들은 보컬 한명이 빠진거였음..



특: 여기도 1시간 45분인가 1시간 50분인가 컷트



두서없이 써버렸네

정신없어서 미안 !! 다들 꼭 원정가서 즐겁게 놀고 즐겁게 후기 나누고 포지티브하게 덬질하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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