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돌판 지금 엄청 빡세졌던데...하로만 보다보니까 몰랐음...
기존에 인기있는 팀들뿐만 아니라 치고올라오는 팀들 꽤많고
그 팀들 지금 홍백을 가니 마니 이러고 있던데...
중요한건 예전 걸그룹 붐이랑 다르게 지금은 각개전투 느낌이라
이 붐에 편승할 그런 흐름이 아닌거 같음...원포 때는 회사가 나름 물들어올 때 노저은 것도 있지만 약간 여돌붐에 편승한 감도 있었는데 지금은 팬 유출은 물론 멤버 유출에 신경 써야 할 판이니....
난 여돌판 경쟁구도가 기존인기돌+케이팝돌 정도일줄 알았는데 현지화돌+치고올라오는 신생그룹들까지 꽤나 많이 확장된 상태였던걸 최근에 알았음...그럴 수 밖에 없는게 외국 팬이다보니 애들 나오는 떡밥만 근근히 주워먹고 있으니 메이저 방송이나 이런데 나오는 소식들을 접할 일도 없고 일본 대중문화에 관심도 점점 멀어져버릴수 밖에 없어서...근데 하로는 뭔가 그 경쟁에 낄 생각이 없어보이는게 더 놀랍고 걱정됨....그래도 우퐈 보면 진짜 바닥 치고 위기다 싶을 때는 뭐라도 하려고 하는 티가 났는데(예전 하로모니 시청률 사태라던지...직접적으로 위기론 터질때처럼)
지금은 수면위로 드러난 위기가 아니다보니 뭘 할 생각이 없어보이는데 그게 더 문제같달까....요즘 보면 하로 30주년까진 뭐 당연히 무난하게 치루겠지만 40주년은 과연 이대로 괜찮을까...싶은 생각까지 들게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