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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큣덬의 3년 만에 떠난 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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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01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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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원정이 코로나 직전 19년 12월 크리스마스 시기에 열렸던 아이리 콘서트


그 뒤에 갈 예정이었던 아이리 요코아리 콘서트  비행기표까지 다 예약해 놓았지만 코로나로 전부 물거품


드디어 하늘길이 풀린다는 소식에 연말쯤을 목표로 원정 준비 시작


일본도 그사이에 전자티켓이 많이 도입 되면서 해외 원정팬들에게는 더욱더 원정 난이도가 올라갔다


그나마 하로 콘서트는 fc 가입도 쉬우니 다행


그러던중 countdown Japan 페스에 나온다는 정보가 떠서 응모를 해보려 했지만 난이도가 높다


일본 핸드폰 문자인증이 필수고, 응모시 얼굴 사진 등록해서 입장할때 알굴 인식확인을 거쳐야 하기에 암표는 꿈도 못 꾸는


일단 핸드폰 인증을 위해 일본 트위터에서 대행 검색하니 업자들이 엄청 많다 (대략 한번 인증해주는데 천엔정도)


dm 보내서 결제해주고 실시간으로 바로 인증 완료


그 뒤로를 얼굴사진 등록하고, 다음날 하로 그룹들 나오는 날도 따로 응모해 봄


그리고 며칠뒤 아이리 참가하는 날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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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어플로 티켓이 발급되고, 예전처럼 미리 앞자리 선점을 방지하기 위해


전방구역은 응모식으로 바뀐


아이리를 1지망으로 넣어서 다행히 5열 당선 (애니 뱅드림 RAS, 사쿠라자카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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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쿠하리멧세


어플에서 티켓 열고 큐알코드 찍고, 얼굴 인식 확인 되면 입장


다행히 핸드폰번호 관련은 응모 이후로는 확인하는게 없었음


큣 참가했을 때 이후로 오는거니 여기도 몇년만에


cdj 이렇게 평상시처럼 열린 것도 3년만이라고 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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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오피셜 굿즈줄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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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유료 짐 보관 구역 


예전과 같이 보관할때 폰번호 적고, 그 후로는 스탭에게 보관증 보여주고 전화번호 확인하면 마음대로 넣고 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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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드림 RAS 보러 당선된 갤럭시 스테이지 전방구역으로 (다음날 안쥬르므 공연한 곳)


전방 구역 입장할때 스탭한테 어플로 확인 받고


밑에 보면 노란색 테이브로 개인 구역이 정해져 있어서


콘서트 좌석 처럼 몇열 몇번이라 적혀있는 자기 자리에 가면 된다 


애니에 밴드니 진성덬들이 많아서 머리 흔들며 재밌게 놀다감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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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파서 식당구역으로


안창살덮밥, 생맥 합해서 2천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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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스 스테이지로 가서 녹황색사회 밴드 보고 (다음날 모닝구 공연 장소)

사쿠라자카46 는 전방구역 당선되어서 앞쪽으로 


예전 케야키 때는 좀 아는데 사쿠라는 대표곡들 몇개 밖에 몰라 제대로 못 즐겨서 약간 아쉬웠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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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아이리 공연장 코스모 스테이지로 (다음날 쥬스 공연 장소)


3년만에 보는구나 ㅠㅠ 5열이라 꽤 가깝다


코러스 아미사마를 비롯한 아이리 밴드분들도 오랜만에 봐서 반갑


리허설로 아이리가 나오니 주변 여덬들이 카와이~ 카와이~ 


감탄성 이나 환호성은 소리내도 되지만, 콜은 안된다


처음에는 발라드로 시작


미루메나이나는 음원으로 들을때는 그렇게 좋아하는 곡은 아니었는데


역시 라이브로 보니 베츠카노처럼 아이리 감정표현이 너무 와닿아서 집중해서 보게 되던


이후 큣메들리가 시작되니 진성덬들만 있는 전방구역은 흥분


콜은 못하지만, 하로에서는 금지된 점프도 가능하고 오랜만에 몸을 움직이며 보니 너무 재밌다


아이리도 뛰어라고 부추기고 ㅋㅋㅋ


메들리라 짧지만 큣곡들 안무 따라하며 놀고, 아이리가 너희들 이거 기다렸지 하면서 하츠코이 사이다 ㅋㅋㅋ


후반에도 다디다디두, 아이덴티티, 스토리, 베이비위캔두잇


다 노는 곡으로 시간이 순식간에 지나가버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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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쉬러 신사 있는 쪽으로


몸 풀고 놀아라고 마사지 해주는 곳도 있었다 ㅋㅋㅋ (10분 천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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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큣과도 인연이 깊은 쇼난노카제


어스 스테이지 제일 뒤로 가면 이정도 거리다


쇼난노카제는 항상 그렇다. 공연내내 한쪽손은 들고 있어야 한다


타올을 돌리든, 주먹을 쥐든


그래서 공연 끝나면 어깨까 욱신

신나게 돌리고, 다음으로  milet, bish 쉬면서 보다가 호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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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아이리 투어 콘서트


코로나로 못 가니 엠라인 fc 중단했어서 아이리 콘서트 투어는 암표를 사기로


그나마 엠라인은 암표에 느슨하다고 해서 티켓유통으로 사서 호텔로 받음 


다행히 무사히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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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부터 세트리스트에 신곡 카구야 애니 극장판 엔딩곡이 들어가서


라이브로 볼 수 있어서 좋았다


콜도 못하고 계속 앉아 있어야 했기때문에 사이륨만 열심히 흔들어야 하는


세트리스트 거의다가 20주년 메들리로 되어 있는데


메들리지만 한곡한곡 안무까지 다 제대로 추면서 라이브로 50여곡을 한번에 볼 수 있어서 배가 부른 콘서트였다


메들리때는 뒤쪽 스크린으로 당시 뮤비, 뮤비가 없는 곡은 당시 라이브 영상이 나와서


콜 없이 봐서인지 생각이 많아지는 내용이었다


노래가 바뀔때마다 저때 덬질 시작했는데, 저때는 무슨 일이 있었지. 저때는... 같이


덬질 인생을 되돌아보는 투어같았던 ㅋㅋㅋ


마지막은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이 담긴 히카리로 마무리


이번 원정은 작년에 일련의 일도 있어서 갑자기 활동을 중단하면 어쩌나 라는 불안감으로 시작했는데


mc 에서 앞으로도 노래를 계속할거라고 말해 주어서


안도감을 가지고 돌아 올 수 있었던 원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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