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키고 문제 생겨서 쉽게 헤어질수 있는 수준이라면
한때의 한낱 가벼운 치정거리였다는거뿐으로밖에 생각이 안됨
만약 고작 그 정도 연애때문에 회사와 팀과 팬들을 흔들었다는거라면
오히려 마이에게 인간적으로 더 실망할거 같아
탈퇴하든 말든 모르겠는데 일단 헤어지지만 말고
차라리 그사람이랑 나중에 결혼까지 해버렸으면 좋겠다. 남편이랑 애 사진도 정답게 올리고.
그럼 10년정도 지나서 돌이켜볼때
내가 마이를 오히려 좀더 좋게 봐줄수 있을거야
팬과 아이돌로서가 아니라, 마이라고 하는 한 사람의 인생에 대해서 말야
자기가 진정 행복한 걸 찾아서 집어들 용기가 있다면
그 과정이 다소 이기적이더래도 난 용서해줄수 있을거 같거든
헤어지는 조건이라든가 하는 식으로 아무일도 없었다는듯이 스루하고 넘어가버리는건
오히려 난 참을수가 없어. 병신같아.
+
그리고, 굳이 따지자면 탈퇴하는게 맞다고 생각. (사귀면서 동시에 아이돌질은 당췌 말이 안되니까. 그래서 본문도 이런 의미가 담긴거였음)
최악의 큣해산으로 이어지더라도 자기가 그걸 온전하게 다 받아들이고 수년간 욕 진탕 먹었으면 좋겠음.
그리고 많은 것을 누리게 해준것들을 '배신'한것에 대한 댓가를 온몸으로 고통스럽게 느꼈으면 좋겠다.
스스로가 행복한걸 찾아 집어들 용기와 그 이기적인 과정으로서 말야.
헤어지고 스루한다면, 그정도 배짱도 없다면 애초에 왜 시작했니 라고 묻고 싶어.
그정도로 철없는 불장난이었다면 귀싸대기 한대 선물하고 싶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