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랫덬이 하로 덬질을 느긋하게 장기적으로 하는 생활이 된거 같다고 했자나
이 글을 보면서 어쩜 나랑 딱 똑같네..라고 생각했어
물론 지금의 위치에서 반전해서 대브레이크를 하던지.. 미디어 노출을 활발히 하는 걸 싫어하는 건 아닌데
굳이 뭐 반드시 필요한가라고 생각이 들기도 해.
한 마디로 대브레이크를 하면 좋지만.. 굳이 안 해도 상관 없지 않나 싶을 정도로
덬질을 하고 있더라 ^^ 그냥 이대로의 하로가 나는 괜찮더라고!!
매주 유투브에 뜨고 있는 하로스테, GNO, 업커밍도 소소하게 보고 있고
매번 주기적으로 나오는 콘서트나 공연 블루레이도 자주 돌려보면서
블로그나 라디오를 간간히 찾아 듣는 생활이 익숙해져서 그런가.. 되게 만족스런 덬질이야
물론 나도 03년부터 덬질을 시작해서 우타방은 모닝구 첫 방부터 마지막까지 모두 찾아서 봤고
하로모니도 첫 회부터 마지막 방송까지 모두 찾아서 보면서
메챠이케나 다른 것도 볼 정도로 덬질에 열성적이었던 사람이었지.
근데 또 지금 생각해보면 굳이 방송에 안 나와도 괜찮지 않나..싶기도 하고 참 ^^
AKB와 모모크로 그리고 AAA 같은 다른 가수들의 노래도 들으면서 그들이 어떻게 활동하는지를 알지만
나이가 들어서 그런가 이런 모습의 하로프로도 되게 마음에 들어
그냥 아이들을 오랫동안 꾸준히 보면서 덬질하고 싶은게 내 마음이라고 해야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