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환자로서 본인 및 주위 환자들이 의료 대란을 직접 경험하고 있음. (Ex. 전 같으면 응급실에서 받아주었을 시급한 증상을 돌려보냄, 병원에 남은 교수들 중 일부가 새 환자 외래 못받음, 전공의 없어 검사 지연, 전공의 없어 입원 허들 높아짐 등 )
2. 그러나 의료 대란의 비판 대상은 주로 의사 집단이기 때문에 정부는 한 발 뒤로 빠져 욕을 덜 먹음. 언론의 태도도 한 몫.
3. 와중에 의료 대란 및 환자들의 피해는 지속되며 해결되는 게 없음. 파업이 부당/정당 한지와 논외로 국민들이 고스란히 피해를 보는게 사실인데 정부의 책임이 가시화 되지 않음.
4. 적지않은 국민, 특히 환자로서 약자인 국민을 인질로 원하는 정책을 이루고자 한다고 밖에 볼 수 없음. 이루고자 하는 것이 옳고 그름을 넘어, 그 과정에서 국민의 희생이 당연시 됨. 이런 상황에서 정부는 비판을 교묘히 피해감.
5. 결론적으로 정부에게도 의료 대란의 책임을 지속적으로 물어야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환자들의 피해는 지속, 가중될 예정.
누가 읽어나 줄지도 모르겠지만,
퍼가주면 고맙겠음.
안그래도 힘든데 정말 힘듦.
환자들은 ㅈㄴ아파서 시위도 못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