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덬 콘서타 50mg 복용중인데, 내가 몇년전부터 커피를 마시면 불안증오고 토해서
얘기했더니 항우울 및 공황장애 듣는 약 같이 주더라구 ADHD약이 카페인이랑 비슷한 역할을 한다구
근데, 이게 약을 먹어도 불안하고 우울해지고 계속 긴장되있는 느낌때문에 너무 힘들어ㅠ
숨쉬기가 힘들어서 계속 한숨쉬게되고..
그래서 의사쌤한테 얘기했더니 항우울약을 올려주더라구
근데 이게 적정이상 올리면 졸려;;;; 그래서 졸리다했더니 다시 빠꾸됬는데
다시 빠꾸되니까 다시 불안하고 우울하고 미치겄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한번은 항우울약을 빼먹고 출근해서 어쩔수 없이 콘서타만 복욕했는데
진심 거짓말안하고 너무너무너무 옥상에서 뛰어내리고싶더라;;; 지금이면 할 수 있을것 같고 막
나조차도 놀랄정도로 계속 머릿속에서 죽어죽어죽어 거리면서
그래서 친구들한테 계속 재밌는 얘기 해달라 그러고.. 진심 약효 사라질때까지
이악물고 개같이 버팀... 차라리 약을 안먹고말지 절대로 콘서타만 먹지 않겠다 다짐했었더랬지...
내 몸둥이는 왜 중간이 없는겨;;;
다른덬들도 혹시 그래? 진심 굼금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