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가 커가면서 생각도 크는게 책을 읽어도 느껴지는 게 신기해..
해리가 어렸을 땐 생각하는 것도 바라보는 시각도 되게 어린애 같은데
크면서 점점 복잡해지고 생각도 달라지고 이런게
너무 잘 표현되니까 몰입도가 좋은 거 같아
진짜 해리라는 애가 존재하고 그 애가 커가는 걸 보는 느낌..?!
특히 불의잔에서 불사조기사단 이 때는
해리가 힘든 일을 겪고 사춘기를 지나면서 변화하고 성장하는 게 너무 잘 느껴져서 제일 흥미로운,,
근데 또 막 캐붕같고 급발진같고 이런게 없어
자연스럽게 이런 변화를 표현한게 진짜 대단한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