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사의 돌의 특성과 해리의 상징성을 함께놓고보면 평행이론(?)같이 되더라고 마돌=해리
당연하겟지만 해리 파우더 마시면 영생한다는 뜻은 아님
1편 서사에서 마법사의 돌은 맥거핀
- 핵심은 열한살짜리 해리가 볼드모트를 조우해서 이긴다는 것
마법사의 돌은 금속을 순수한 금으로 만듦
- 해리는 황금색하고 연관이 많은편 (그리핀도르 상징색, 골든 스니치 등등)
마법사의 돌은 불사의 영약 Elixir of Life을 만들어냄
- 해리는 7권에서 살인저주 맞고 사후세계 입구까지 갔지만 안 죽고 살아돌아옴 그리고 죽음의 지배자가 됨
마법사의 돌의 마지막 3가지 재료는 붉은색,하얀색,검은색 구체로 그려짐
- 해리의 아버지 역할을 해줬던 사람들인 해그리드/덤블도어/시리우스는 셋 다 1권 1장부터 등장했고 (시리우스는 언급만 됨) 고드릭골짜기에서 혼자 살아남은 아기 해리를 대피시키는 과정에 개입한 세 사람임
근데 루베우스라는 이름은 붉은색, 알버스라는 이름은 하얀색이라는 의미가 있대 시리우스는 걍 성이 블랙이고
처음에 듣고 안 믿겨서 구글에 루베우스 알버스 검색해봤는데 진짜더라??? 팟캐스트 진행자들이 이런 걸 구라를 쳤겠냐만은... 아니 그치만 사람이름이 어떻게 레드 해그리드 화이트 덤블도어냐고요....
참고로 through the griffin door는 미국사람 둘이서 진행하는 1주에 1챕터씩 읽는 해포 팟캐스트인데 유튜브에 검색하면 나와
책의 모든 문장을 다 읽어주는 건 아니고 중간중간 건너 뛰면서 농담식 코멘트도 하고 진지하게 본인들의 해포 가설?해석? 썰도 풀어줌 구독자들이 전권(+신동사 +저주받은아이) 다 읽었다고 가정하니까 당연히 스포주의임! 지금은 3권 챕터 7까지 올라왔는데 내 최애권이 3권이라 업로드 알림 올때마다 행복함ㅋㅋㅋㅋ 나는 영어 못하는데 걍 자막생성 켜놓고 잘 듣고있음 당신도 츄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