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NHK 다큐 another story 봤겠지?
딕버튼 인터뷰도 좋았지만 하비 부분에서 조금 울었음 ㅠ
막연하게 뼛속까지 잰틀맨인 두 선수가 사이좋게 훈련장을 공유했었을거라고만 생각했었는데
세상에 다른 누구와도 나눌 수 없는 것들을 두 사람이 교감하면서 지탱해주고
하뉴가 왜 그렇게 프리직후 시상식 대기하면서 하비때문에 서럽게 울었는 지도 이해하게 됨
"너 없이는 할 수 없었을거야" ㅠㅠ
정작 하뉴는 직접 출현하지 않았는데도 하뉴가 왜 특별한 선수인 지 가장 잘 보여준 다큐 아니었나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