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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각대로 무대 사이를 뛰어다니면서 부를 수 있는 곡이라 굉장히 행복했어요. 그냥 과거의 나이든, 지금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사람이든 '같은 시대를 함께 살고 있는 청춘으로서 손잡고 한번 힘차게 뛰어나가 보자'라는 의미를 담았습니다.
🐹 친구가 되자는 의미일 수도, 위로나 화해의 의미일 수도, '앞으로 잘해 보자. 잘 부탁해'라는 뜻일 수도 있죠. 뜻이 굉장히 많은데, 그냥 그 모든 의미를 아우르는 곡인 것 같아요.
우리 인생에서 새파란 색으로 채워질 시간이 10년 아니면 15년 남짓일 텐데, '그 시기를 우울한 남색으로 채우는 대신 내 손 잡고 한번 새파랗게 칠해 보자' 하는 생각도 많이 든 것 같습니다.
이 부분 넘 좋고 마음이 몽글몽글해..
지성이가 생각하는 청춘은 파란색이구나 싶고🥹🥹
노래로 위로를 주는 지숭이가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