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은 사정상 빼빼로도 포카도 없는 따개가 우울한 날이었어
터덜터덜 카테에 들어온 따개는 한줄기 빛같은 글을 보게 되었음
"혹시 ㅃㅃㄹ 구경도 못한 따개 있을까 👀"
그건 바로 나를 부르는 글이었어
하지만 댓글을 보니 이미 나눔이 끝이났었지
따무룩하게 늦었다는 댓글을 달았는데
천사따개가 나눔을 해줄수 있다는 댓글을 줬고
메일로 연락을 주고받고 택배를 기다린 나는 나는 포카가 들어있는 작은 박스를 상상하며 편의점으로 향했고
포카가 들어있다기엔 큰 상지를 받고 따개둥절 해진채 집에 왔는데..........!
-두둥-
포카만으로도 고마운데 포카 뿐만아니라 박스, 빼빼로까지 보내준 천사따개 ㅠㅠ
고마워 ㅎ-ㅎ!!!!!!!
빼빼로포카 봉투까지 챙겨줘서 진짜 감동 ㅠㅠㅠㅠㅠ
복받을거야 천사 나눔따개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