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해찬이 좋아한지 그리 오래 되지 않아서
해찬이 마냥 잘하고 밝고 하니까 그 뒤에 얼마나 노력하는지 잘 몰랐거든
물론 모든건 노력의 결과지만 타고난게 많은 느낌이었는데
그 새벽에 집에 들어와서 1시간이나 잘 수 있는건가 싶은 시간에
뭐라도 보여주고 싶어서 브이로그 찍고
또 혼자 차안에서 킬링보이스 연습하고 자고
콘서트 보러 갔다 와서는 어떤 가수가 되어야 할지 고민하는거 보면서
해찬이 참 성실하고 힘든거 티 안내는 친구구나 싶었어
가끔 어두운 방안에서 찍으며 했던 말들이 가볍게 들리지 않아서 자주 봐ㅎㅎ
그 해찬캠에 내가 해찬이를 응원하는 이유가 많이 담겨있는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