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을 머금은 것 같은 까맣고 촉촉한 피부도...
띵동 하고 싶은 반질반질한 코도..
통통한 하트 입쯀도...
톡 쏘는 마라 같은 음색도...
두손 꼬옥 모으고 한음한음 소중히 부르는 간절함도...
살랑이는 아름다운 춤선도...
개끼는 애교도...
무인도에 떨어져도 살아남을 것 같은 생활력도...
낯가려서 '소녀가 되..' 모드인 호두턱도...
마이클잭슨이 되고 싶은 낭만도...
먹을 때 부들부들 떨리는 뒤통수도..
장난스럽지만 결국 다정인 성격도...
다
좋다..
전부다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