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로 글패다녀와서 자리 엄청 좋은 곳이었어. 아마 두번다시 못갈 자리ㅋㅋㅋ)

오늘 머리 볶아서 개존잘로 나타나는 순간 깨달았어.. 이건 개쌉레전드의 날이고 난 이걸 직관하고 있구나. 그때부터 정신붙잡으려고 머리 쥐어뜯으며 봄

애들아..해찬이 예쁘게 생김.. 요즘 살도 많이 빠져서ㅠ 그저 내 얄팍한 상상력으로 날렵한 곰돌이만을 생각하고 있었는데, 눈 크고 정말 예쁘장하게 생긴 쟤가 해찬이규나.. 미쳤다미쳤다 중엉거리면서 감탄함

무대 중간중간 수시로 팬들 눈 맞춰주고 손흔들어주고 ㅠㅠ 해찬이만 지나가면 그 자리 시즈니들 난리나구 ㅋㅋㅋ 물론 나도 난리남

확실히 음향 좋은 곳에서 해찬이 음색 너무 잘들리다 못해 고막에 때리는데.. 진심ㅋㅋ 으어.. 와.. 이런 앓는소리 절로나옴ㅋㅋㅋ(일즈니들.. 도시테 이걸 타다노 조용히 볼수있는걸까나??)

베댄골 준비할때부터 가슴 부여잡고 온다..온다.. 혼자 막 이러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딱 시작하는데 선글라스 쓴거보고 눈 뒤집혀서 그 이후로 기억이 안나 ㅋㅋㅋㅋ ㅠㅠ

드더피!!!! 센터에서 빡세게 추는데 너무 가볍고 자유로워 보이고 ㅠ 이때진짜 감동받아서 눈물날뻔 했어ㅠ

마지막에 통역누나한테 잘생겼다고 말들은거 ㅋㅋㅋ 다 자리러짐 ㅋㅋㅋㅋ 다들 기여워-기여워- 막 이러구 ㅋㅋㅋ

사실 이것들 말고 포인트 진짜 많았고 미쳤다 연발하는 부분 많았은데 ㅋㅋㅋ 기억이 안나 ㅋㅋㅋㅋㅋ ㅠㅠㅠㅠ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