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나덬은 나인티스럽 입덕인데
사정상 이제서야 해찬이 실물을 첨으로 영접하게 되었어

왼블 본무대 앞쪽이었는데
듣던대로 해프밭이었음 울 아기 슈스만 되걸아,,,

영웅은 매 무대 리즈 갱신하는게 천재 아닐리 없고
레모네이드 너무 잘해 걍 잘해 날개달림 (당연함 천사니까

스포될까봐 무대 관련은 최대한 아끼고

직캠으로 수많은 해찬이를 만나왔지만
아 진짜 라이브로 봐야하는구나
왜 해찬이가 이 무대들을 사랑하고 열정 가득 쏟는지 알 수 있었음
자그만 손동작하나 대충하는 법이 없고, 정확하면서도
자기만의 스타일로 해석하는게 직캠이랑은 또다른 맛이 있었음

무대할때도 그렇고 돌아다닐때도 설렁설렁 안해
기분 좋은 강쥐마냥 겁나 열심히 뛰어다님 ㅋㅋ
진짜 이 아기는 평생 가수 해야하는 아기구나 싶었음

그리고 난 귀여운 곰돌이를 생각했는데
너무너무 냉미남이라 구냥 존잘이세여 무릎 꿇음

해찬이가 우리가 원동력이라 했는데
오늘 무대 보면서 그리고 단시간에 두번이나 주경기장 단콘하는
최애를 둔 내가 진짜 위너고 그 열정과 자기 일 좋아하는 모습에
완전 동기부여 제대로 되는 날 이었음

막콘은 못가지만 ㅠㅠ 어제의 기억으로 당분간
혐생에서도 힘낼 수 있을 것 같아

오늘 가는 햇방덬들도 좋은 기억으로 남았으면 좋겠구
따숩게 조심히 즐기고 오자🐻

마지막으로 콘서트에서 패션위크 런웨이 갈기는 완쟈님 남기고 갈게

https://gfycat.com/GlossySkinnyBlobfish